작품 줄거리
엄선한 한국 대표 고전소설을 동시대적인 미감과 유머가 있는 만화로 그려 어린이와 성인이 단숨에, 즐겁게 완독하는 「미요의 신비한 고전책방」 시리즈의 일곱 번째 작품이다.
『운영전』은 세상이 허락하지 않은 사랑에 마음을 건 궁녀 운영과 선비 김 진사의 이야기로, 자신의 마음을 숨기는 한 어린이의 고민에서 출발해 운영과 김 진사의 이야기 속으로 흘러가며 몰입도 높게 구성되어 있다.
글과 악기 연주에 뛰어난 재주를 지닌 운영은 안평대군의 지원을 받으며 수성궁에서 살아가지만, 궁 밖 사람을 만나서는 안 된다는 엄격한 규칙에도 매여 있다.
그러던 중 대군의 손님으로 찾아온 김 진사를 만나 사랑이라는 감정에 눈뜨고, 대군이 베푼 은혜와 자신의 사랑 사이에서 무엇을 택할지 고민에 빠진다.
몇백 년 전 궁녀의 사랑 이야기지만 작품이 던지는 질문은 지금의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도 낯설지 않다.
핵심 사건 파악은 물론 "정진하다, 수심, 풍류, 곡조" 같은 낯선 어휘의 뜻을 맥락에서 바로 풀어 주고, [미요의 신비한 고전 썰] 코너를 통해 인물의 성격과 갈등 구조, 한시, 액자식 구성, 몽유록, 시대적 배경까지 살펴본다.
초중등 전현직 교사 및 교육 전문가 7인이 추천하고 어린이 독자단 100명이 정주행한 시리즈로, 어휘력과 독해력, 고전 배경지식을 함께 쌓으며 첫 고전 완독 경험을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