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인물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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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쑈킹

  • 분류 창작분야
  • 국가 대한민국
  • 출생 1974-04-14
  • 데뷔매체
  • 데뷔작 2001년「쾌변만화 알타리 써비스」
  • 출처 위키백과 , 나무위키

작가 소개

1974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꽃피는 봄이 오니 메가톤급 외로움이 텍사스 소떼처럼 밀려오는구나” “그렇게 말했다면 그건 경기도 오산이오” 같은 끝을 모를 언어유희 개그를 구사하며 일약 스타덤에 오른 웹툰 작가다.

본래 한 대학 식품영양학과에 입학해 군대도 취사병으로 다녀왔지만 적성에 안 맞아 대학을 자퇴했다. 이후 경험을 살려 한식 조리사 자격증을 따고 놀이동산 조리사로 일했지만 만화가가 되겠다는 어릴 적 꿈을 포기하지 못해 모 만화 교육기관에 들어갔다.

이곳에서 포토샵을 이용한 컴퓨터 그래픽을 주로 익힌 그는 2001년 ‘카툰피’, ‘디씨인사이드’ 등 인터넷 사이트에서 연재를 시작했으며 언어유희 감각에 주목한 한 신문사의 의뢰로 훗날 19금 작품으로는 처음으로 ‘오늘의 우리만화’를 수상한「애욕전선 이상 없다」를 2003년부터 온·오프라인으로 연재하기 시작했다. 마침 그 시기는 스크롤 만화가 웹툰이라는 형태로 장르성을 획득하며 뻗어나가던 시기로,메가쇼킹만화가는 초기 웹툰계를 형성한 작가로 기록된다.

2007년 혼인을 전통혼례로 치르고 58일에 걸쳐 자전거로 전국일주를 하고 돌아와 이를 일기 형식으로 그린「탐구생활- 혼신의 신혼여행」을 발표했다. 2011년 제주도 협재바다 근처에 게스트하우스 ‘쫄깃쎈타’를 오픈하였다.

작가시절 말기에는 아내와의 알콩달콩한 신혼생활을 주제로 한 생활웹툰을 네이버에 연재하였으나, 만화에서 보여준 금슬과 달리 갑작스럽게 이혼을 발표하고 만화 연재도 중단됐다. 그 사건 이후 웹툰 작가로서는 사실상 은퇴하고, 제주도로 내려가서 '쫄깃쎈타'라는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

2012년에는 ‘쫄깃센타’의 이야기와 제주도 정착기를 담은 에세이집「더도말고 덜도말고 쫄깃」을 출간했다.

메가쑈킹의 작품 속에는 늘 기발한 언어유희가 등장하여 인기를 끌었으며 이들 중 상당수는 인터넷 상에서 유행어로 정착되었다. ‘너 겁을 일시불로 상실했구나’, ‘메가톤급 외로움이 텍사스 소떼처럼 몰려오는구나’, ‘당신의 고집은 100년 묵은 육포처럼 질기군요’와 같은 언어유희는 조선일보 등의 메이저 언론에서도 보도된 바 있다.

메가쑈킹은 같은 웹툰 1세대 작가인 강풀과 친구 사이로, 강풀의 본명인 '도영'을 사용한 '도영모텔'을 애욕전선 이상없다 등의 작품 속에 등장시켜 유머 코드로 사용한다.

<작품목록>
쾌변만화 알타리써비스
애욕전선 이상없다 - 2006년 오늘의 우리만화상 수상
감격 브라다쓰
라스베가스 디스코 익스프레스
탐구생활 시리즈
-발로 그리는 탐구생활 (시즌 1, 2006, 파란)
-혼신의 신혼여행 (시즌 2, 2007, 네이버 웹툰)
-소인배 라이프 (시즌 3, 2008, 네이버 웹툰)
-그대와 함께 하이킹 (시즌 4, 2010, 네이버 웹툰)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쫄깃 (2012, 에세이)
우리뿅뿅후회없다 (2018, 인스타그램)
오늘도 좌빈둥 우빈둥 (2018, 인스타그램)
설렁탕신사 (2021,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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