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소개
꾸준한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는 원로 카투니스트. 초등학교 시절 앓은 뇌막염으로 입은 청각장애를 딛고 그림으로 세상과 소통해 왔다. 미술 수업을 받은 그는 1960년 만화「똘똘이의 모험」을 발표함과 함께 미술 창작 활동을 벌이다
1977년부터『대전문화사랑』,『예술문화』를 비롯한 각종 사보 등 다양한 매체에 카툰을 연재, 이후 1987년『월간 만화 광장』, 1988년 이후『미술세계』,『갤러리 가이드』, 『아트뉴스』,『미술정보』,『미술21』,『아트 2000』등에서 활발한 카툰 창작 활동을 벌였다. 후인갤러리, 소요 갤러리, 대전 중구문화원, 서울애니메이션센터, 경인미술관 등에서 20여 회가 넘는 개인전을 열었으며 2006년 5월엔 카툰 외에도 소장품을 전시한 ‘무한상상 소장품’전을 열기도 했다.
여든을 넘긴 고령임에도 카툰 관련 행사장이라면 꼼꼼하게 순회하며, 언제나 카툰과 캐리커쳐 등을 그릴 수 있는 도구를 상비하고 다니면서 사석에서 만난 이들에게 그림을 선사하곤 했다. 떠오르는 상상이나 인물의 특징을 순식간에 익살스럽게 재해석해 담아내는 작풍이 특징이다.
2010년 카툰북「박기소의 아이디어」를 출판하였으며, 2011년에는 제8회 부천만화대상에서 카툰상을 수상했다.
* 작품 활동
1960「똘똘이의 모험」을 출간하며 데뷔
1977 카툰을『대전 문화사랑』,『예술문화』에 연재
1987 4칸 만화를『월간 만화광장』에 연재
1988『미술세계』,『갤러리 가이드』,『아트뉴스』,『미술정보』,『한배달』,『코미포스트』,『동아제약사보』, 『미술21』,『아트2000』등에 카툰 게재
2010「박기소의 아이디어」출간
*전시경력
2005 서울애니메이션센터 ‘한일 만화가 연하엽서교류전’
2006 ‘무한상상 소장품전’
2007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주갤러리 ‘박기소의 낙-랄랄라 展’
2010 뮤지엄 만화규장각 4층 카툰갤러리 ‘박기소의 아이디어 展’
2013 양평군립미술관 ‘세상은 만화다- 행복한 우리가족 展’
2016 <겨드랑이가 가렵다> 한국만화박물관 기획전시(박기소, 이해경, 지현곤, 라일라 공동전시)
* 수상경력
1996 중앙일보사 중앙인상
2011 부천만화대상 카툰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