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인물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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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진

  • 분류 창작분야
  • 국가 대한민국
  • 출생 1939년
  • 사망 1999년
  • 데뷔매체
  • 데뷔작 [1957년] 잡지에 작품 게재
  • 출처 나무위키

작가 소개

1939년 서울에서 서울 영천동에서 제화점을 하던 가정의 9남매 중 여섯 째로 태어났다. 어린시절부터 만화 보는 것을 좋아해 기성 작품을 참고하면서 스스로 습작했다. 고등학교때부터 권영섭, 고두현 등과 함께 만화를 공부했으며, 좀 더 깊이 있게 만화를 배우고 싶은 열망에 1956년 故신동헌 작가가 개설한 만화교실에서 1년간 만화를 공부했다.

1957년 여러 잡지에 만화를 게재하며 데뷔했으며, 1962년 대표작「약동이」시리즈를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왕성하게 창작활동을 펼치면서 1960년대 중반까지「약동이와 영팔이」시리즈를 총 40권 분량으로 출간하며 전성기를 구가했다.

하지만 20대 초반부터 앓기 시작한 지병 퇴행성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어려움을 겪기 시작했으며, 외출이 어려울 정도로 병세가 나빠지면서 가족의 간호에 의지해 평생 독신으로 집안에서 살았다. 병으로 고통 받는 중에도 만화창작에 대한 열정을 버리지 않고 창작에 최선을 다했으며, 자신의 육체적 고통에 굴하지 않고 언제나 밝고 명랑한 내용으로 어려운 시대를 살던 사람들에게 큰 위안을 주었다.

그의 작품은 한국전쟁으로 피폐해진 나라를 재건해 나가던 열악한 시절을 배경으로 어려운 환경 가운데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밝고 꿋꿋한 모습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소년들의 성장기를 주된 내용으로 하는데, 온갖 어려움을 이기고 건강한 청년들로 성장해가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는 그 당시 청소년 독자들에게 많은 교훈을 줬다.

1960년대 이후 지병이 악화돼 극소수 작품만을 발표했으며, 1999년 향년 60세로 세상을 떠났다.

<경력 사항>
신동헌 문하에서 수학

<작품목록>
1958 단편「오복」을『7천사』에 게재
1959 단편「투명인간」발표
1962「약동이 시리즈」발표
1970년대「미니 행진곡」을『여학생』에 12회 연재
2003「약동이와 영팔이」복간
2013「약동이와 영팔이」복간 (한국만화 걸작선18)

수상 내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