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주간 소년 매거진 신인 만화상에 단편 '목소리의 형태'로 입상하여 데뷔, 동년 12월부터 연재할 예정이었지만 연기되고 마르두크 스크램블 만화판을 연재 시작하면서 만화가의 길로 들어섰다. 어머니는 수어 통역사이다. 형제로 언니와 오빠가 있다. 오빠가 사온 만화책을 모작하면서 처음 그림을 그렸다고 한다.
단편 《목소리의 형태》로 제80회 강담사 주간소년매거진 신인 만화상 입선. 2013년부터 연재한 《목소리의 형태》(전7권)로 2015년 ‘이 만화가 대단하다!’ 1위 랭크, 제19회 데즈카 오사무 만화상 신생상 등 국내외 다수의 만화상을 수상. 한국에서는 2016년 부천만화대상 해외작품상을 받았다. 그림체의 윤곽선을 둥글고 부드럽게 처리하며, 캐릭터에게 홍조를 자주 넣는 특성이 있다.
2016년부터 동 지면을 통해 《불멸의 그대에게》를 연재하고 있다.
<수상>
2016년 부천만화대상 해외작품상
2015년 제19회 데즈카 오사무 문화상 신생상
2008년 제80회 주간 소년 매거진 신인 만화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