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소개
굵직한 만화행사가 있는 날이면 어김없이 그 모습을 볼 수있는 활동력 왕성한 작가.
1951년 부산 출생으로 1974년『새소년』에 현재 사용하는 필명 이해경이 아닌 본명 이미라로「현아의 외출」을 게재하며 데뷔했다.
1979년엔 동양화에 집중해 경남 도립 미술대전 동양화부에, 이듬해엔 경남예술제 동양화부에 작품을 출품해 모두 입상했다.
1983년 부산 MBC의『어린이 문예』를 통해 다시 만화를 그린 이후 1984년『새소년』공모전을 다시 거쳐, 1990년『매주만화』에서 이해경이란 이름으로 다시 데뷔해,
자서전「잠들지 못하는 여자」의 내용을 만화로 그렸다. 이 밖에 일본 슈에이샤(集英社)의『YOU』에서「만남」등을 발표했으며,
1980~1900년대 순정만화잡지인『르네상스』,『요요』, 그리고 기타 주간지나 교양지, 신문(『주간 연예』,『만화 독서광장』,《소년 동아일보》,『아다지오』등)에 꾸준히 작품들을 선보였다.
종교 활동에도 관심을 보여 개신교 만화로「리빙스턴 이야기」,「허드슨 테일러」,「다다의 말씀여행」,「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등을 개신교 출판사인 두란노에서 발표했다.
1996년부터 1998년까지 명지대 사회교육원에서 만화 강사로 출강했으며 2003년엔 직접 요리하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는「다다의 요리일기」를,
2005년에는 작가 스스로 장애인으로 휠체어를 타고 다녀야 하는 사람으로서 장애인들의 실제 생활을 있는 그대로 담아낸「겨드랑이가 가렵다」를 발표했으며,
이 작품으로 2005년 오늘의 우리만화상을 수상했다. 한국만화가협회 이사, SICAF 조직위원회 이사를 역임했으며,
작업실을 겸한 커피 카페 ‘잠들지 못하는 여자’를 국립광릉수목원 근처에서 운영하기도 하였으며, 현재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입주하여 활동하고 있다.
* 경력사항
1996 명지대 사회교육원 만화강사 출강
한국만화가협회 이사, SICAF 조직위원회 이사 역임
카페 ‘잠들지 못하는 여자’ 운영
* 작품활동
1974 「현아의 외출」을『새소년』에 게재하며 데뷔
1977 「우유 빛 천사」, 「잠들지 못하는 여자」출간
1982~84 「천사의 시」를 부산MBC『어린이 문예』에 연재, 경남일보 어린이판 만화 삽화 연재
1983 「천사의 시」출간
1985 「이사도라 던컨」을『새소년』에 연재
1987 「사랑의 로망스」, 「 쿠스코에 불어온 바람」 출간
1989 「리빙스턴 이야기」를『예수님이 좋아요』에 연재
1990 「태」,「잠들지 못하는 여자」등을『매주만화』에 게재
1990 「꿈을 키우는 소년에게는 미래가 있다」 출간
1992 「아프리카 선교사, 탐험가 리빙스턴 이야기」 출간
1993 「베토벤」,「모차르트」등을『독서광장』에 게재
1994 「우리들의 천국은」출간
1995 「엄마의 말뚝」출간
1996 「드와이트 무디」,「다다의 말씀 여행」, 「허드슨 테일러」출간
1997 《소년동아일보》에「다다의 요리일기」발표,『현대음악신문』에「아다지오」연재,「잠들지 못하는 여자」출간
1998 일본 집영사『YOU』에「만남」등 연재, 「맨발의 사도 썬다 싱」 출간
2000 「쿠스코」출간
2002 「죄와 벌」출간
2003 「다다의 요리일기」출간
2005 「겨드랑이가 가렵다」출간
* 전시경력
2016 <겨드랑이가 가렵다> 한국만화박물관 기획전시 개최(박기소, 이해경, 지현곤, 라일라 공동전시)
* 수상기록
1978 진주개천예술제 동양화 부문 입상
1979 경남 도립 미술대전 동양화부 입상
1980 경남예술제 동양화부 입상
1984 새소년 만화공모전 입상
2005 오늘의 우리만화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