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한문학과를 졸업했다. 대학에서의 전공과 상관없이 줄곧 만화를 그렸다. 결국 낙서하던 어린 시절부터 늘 꿈꾸던 만화가가 되었다. 독특하면서도 진지한 생각을 담은 작품집 『그와의 짧은 동거―장모 씨 이야기』를 출간했고, 인권 만화 『십시일반』과 『최고를 꿈꾼 도화서 화원 이야기』, 『콩닥콩닥 우주 탐험의 역사가 궁금해!』, 『바퀴의 역사가 궁금해!』 등에 그림을 그렸다.
<수상>
2006 대한민국 만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대상 만화부문 우수상
2006 오늘의 우리만화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