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크 데뷔 단편에서 독자들로부터 엄청난 사랑을 받았다. 무서운 신인이라는 평과 함께 데뷔 장편인 언플러그드 보이로 폭발적인 사랑과 인기를 얻었다. 차기작인 오디션도 마찬가지. 오디션 연재 완료 후 유학을 다녀온 뒤 DVD와 하이힐을 신은 소녀를 연재했고, 다음으로 예쁜 남자를 연재, 다음 웹툰에서 DVD2를 연재했다. 이후 다음에서 드레스 코드 완결을 내고 좋아하면 울리는을 연재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좋아하면 울리는 연재 도중 건강 상의 이유로 휴재했으며, 2018년 5월에 양성 종양 수술을 하여 손가락의 퇴행성 관절염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컴백 시기는 장담할 수 없지만 2018년 안에는 연재를 완결할 거라고 하였으나, 2019년 6월 유튜브로 근황을 알리길, 수술 이후 여러 가지 질병들이 겹치며 더 이상 손을 이용하여 그림을 그릴 수 없는 몸이 되었다는 사실을 밝혔다.
천계영 작가는 건강을 회복하고 좋아하면 울리는 연재를 재개해 8년만에 완결했다. 오리지널 작업 당시 미처 전달하지 못했던 내용을 정제하고, 덜어내고, 더하고, 고쳐 재구성한 좋아하면 울리는 [완전판]을 현재 연재중이다.
2022년 5월 여성 웹툰 작가의 작업공간인 [웹툰 카페] 좋아하면 울리는을 열고 강연 ‘좋아하면 울리는: 기획에서 IP사업까지’, ‘왕초보콘티워크숍’, ‘왕초보마인드맵워크숍’ 등 교육 콘텐츠를 제공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