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만화가, 일본 지진 피해 돕기 <희망 만화展>개최!
대지진과 원전파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이웃나라 일본 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국 만화가들이 지난 4월 2일 뮤지엄 만화규장각에서 전시회를 가졌습니다.
이현세 이사장님을 비롯하여 허영만, 조관제, 이충호, 김수용 등 만화가분들이 “한땀 한땀” 정성스레 그려주신 작품들을 메일과 우편으로 보내주셨고, 윤태호, 최경아, 이충호, 이희재, 이해경 등 많은 만화가분들이 전시장에 방문하여 그 자리에서 그림을 그려주셨습니다.

일반 시민들도 직접 참여 하여 일본에 희망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하였습니다. 형과 의논하며 나름의 솜씨를 발휘해 그림을 그리는 꼬마아이와 일본의 빠른 복구를 바라는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들이 전시회에 감동을 더해주었습니다.
좀 더 행사에 의미를 더하고자 당일 하루 동안 뮤지엄 만화규장각 무료입장 이벤트를 진행하였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와 함께 성금모금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기꺼이 성금모금 행사에 동참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은 사랑의 열매를 통해 일본 피해복구지역에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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