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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로어 올림푸스’, ‘에브리싱 이즈 파인’, 美하비상 후보에 올라

네이버웹툰에서 연재 중인 <로어 올림푸스(Lore Olympus)>와 ,<에브리싱 이즈 파인(Everything is Fine)>이 2022 미국 하비상 ‘올해의 디지털 도서’ 부문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22-09-02 한국만화영상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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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_ 로어 올림푸스, 에브리싱 이즈 파인

네이버웹툰은 2일 자사 영어서비스 웹툰에서 연재 중인 <로어 올림푸스(Lore Olympus)>,<에브리싱 이즈 파인(Everything is Fine)>2022 미국 하비상 올해의 디지털 도서부문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하비상은 미국 만화가 하비 커츠먼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88년 제정되었으며, 윌 아이즈너 상(Will Eisner Comic Industry Awards)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만화 시상식으로 꼽힌다. 2022년 하비상 올해의 디지털 도서부문 후보에 오른 작품은 총 5편으로, 이중 2편이 네이버웹툰의 영어 서비스 웹툰에서 연재 중인 작품이다.

후보에 오른 <로어 올림푸스><에브리싱 이즈 파인>은 네이버웹툰의 캔버스출신 작가의 작품이다. 캔버스는 네이버웹툰이 업계 최초로 구축한 창작만화(UCC) 게시판 도전만화를 글로벌 시장에 적용한 아마추어 창작 공간 플랫폼이다.

<로어 올림푸스>는 글로벌 누적 조회 수 12억 뷰를 기록했으며, 올해 7윌 아이즈너 상의 베스트 웹코믹 부문을 수상한 화제작이다<에브리싱 이즈 파인> 역시 스테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으로 번역되어 해외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네이버웹툰 이신옥 북미 사업 콘텐츠 총괄 리더는 이번 노미네이션은 웹툰을 글로벌 콘텐츠로 격상하기 위한 네이버웹툰의 꾸준한 노력의 결과라며 전 세계에 웹툰 창작 생태계를 개척한 선구자로서 앞으로도 웹툰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하비상 수상작은 다음달인 107(현지시간) 미국 뉴욕 코믹콘에서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