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웹툰_ 로어 올림푸스, 에브리싱 이즈 파인
네이버웹툰은 2일 자사 영어서비스 웹툰에서 연재 중인 <로어 올림푸스(Lore Olympus)>와 ,<에브리싱 이즈 파인(Everything is Fine)>이 2022 미국 하비상 ‘올해의 디지털 도서’ 부문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하비상은 미국 만화가 하비 커츠먼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88년 제정되었으며, 윌 아이즈너 상(Will Eisner Comic Industry Awards)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만화 시상식으로 꼽힌다. 2022년 하비상 ‘올해의 디지털 도서’ 부문 후보에 오른 작품은 총 5편으로, 이중 2편이 네이버웹툰의 영어 서비스 웹툰에서 연재 중인 작품이다.
후보에 오른 <로어 올림푸스>와 <에브리싱 이즈 파인>은 네이버웹툰의 ‘캔버스’ 출신 작가의 작품이다. 캔버스는 네이버웹툰이 업계 최초로 구축한 창작만화(UCC) 게시판 ‘도전만화’를 글로벌 시장에 적용한 아마추어 창작 공간 플랫폼이다.
<로어 올림푸스>는 글로벌 누적 조회 수 12억 뷰를 기록했으며, 올해 7월 ‘윌 아이즈너 상‘의 베스트 웹코믹 부문을 수상한 화제작이다. <에브리싱 이즈 파인> 역시 스테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으로 번역되어 해외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네이버웹툰 이신옥 북미 사업 콘텐츠 총괄 리더는 “이번 노미네이션은 ‘웹툰’을 글로벌 콘텐츠로 격상하기 위한 네이버웹툰의 꾸준한 노력의 결과”라며 “전 세계에 웹툰 창작 생태계를 개척한 선구자로서 앞으로도 웹툰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하비상 수상작은 다음달인 10월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코믹콘에서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