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니니(대표이사 배현필)는 카카오페이지 인기 웹툰 <복수를 후원해 주세요(일본 제목 : 復讐を後押ししてください)> 가 일본 만화 플랫폼‘픽코마(Piccoma)’에 성공적으로 론칭했음을 17일 밝혔다.

웹툰 <복수를 후원해 주세요>는 백작가에서 태어난 로벨리아가 아버지의 죽음 이후 악녀로 내몰리게 되는 운명을 극복하고 빼앗긴 가문을 되찾으려는 복수극으로, 2022년 9월 국내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를 시작한 뒤 미국, 중국, 동남아로 수출된 바 있다.

픽코마 론칭 다음 날인 7월 9일에는 스마툰 ‘전체 1위’,‘판타지 장르 1위’를 각각 차지하는 등 일본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만화의 종주국인 일본에 서도 한국 콘텐츠의 경쟁력을 입증한 셈이다.

스튜디오 니니 관계자는 “상반기 국내 론칭한 3작품을 포함하여 연내 총 6작품의 신작 웹툰을 선보일 예정이며, <복수를 후원해 주세요>와 같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웹툰 <복수를 후원해 주세요>는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에서 매주 토요일 연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