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고탁 컴퍼니는 올해 한국 만화로는 최초로 오타쿠 컨벤션 행사인 'OTAKON(오타콘)'에 초청을 받아 참여하였고 발표하였다. 

오타콘은 1994년 애니메이션, 만화, 음악, 게임 등 아시아 팝문화를 즐기기 위해 시작된 컨벤션으로, 최근까지 일본 망가 및 애니메이션 게시트 초대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지난해 처음으로 한국 파트가 생겼으며, K-POP 유행에 발맞춰 한국 뮤지션들이 초청받아 참여하여 한국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었다.

독코탄 컴퍼니는 올해 오타콘에 초대받은 K-POP 아이돌 Just B와 다양한 콜라보 콘텐츠를 찍는 한편, 한국 만화의 과거부터 미래까지 아우르는 한국 만화 포럼, 그리고 '독고탁이 읽어주는 타로카드' 포럼 등을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이번 오타콘 행사에 참여한 박슬기 대표는 "독고탁은 단순 한국인들 뿐 아니라 전 세계인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캐릭터이다. 2023년 오타콘이 이를 증명해 주었다"며 "체계적인 마케팅 및 콘텐츠 활성화를 통해 전성기의 위세를 넘어 세계적으로 더욱 큰 캐릭터로 영속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