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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일일> 등 3작품 선정, 한국만화문화연구소 11월 '이달의 출판만화' 발표

<동경일일>, <이 편지가 도착하면은>, <일어나요, 강귀찬>

2023-11-30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한국만화가협회(회장 신일숙) 부설 기관인 만화문화연구소(소장 이재민, 이하 만화문화연구소)는 11월 이달의 출판만화로 <동경일일>, <이 편지가 도착하면은>, <일어나요, 강귀찬>을 선정하였다.


<동경일일>(마츠모토 타이요/문학동네)은 만화인의 삶과 인생을 그려낸 작품으로 오래된 만화책을 펼치는 순간 떠오르는, 잊고 살았던 소중한 기억을 만나게 해준다는 평을 받았고 <이 편지가 도착하면은>(골드키위새, 산호, 이공공구, 민지환, 안그람/문학동네)은 ‘연애편지’가 테마인 다섯 개의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감정들이 마침내 서로의 마음에 맞닿게 되는 과정을 아름답게 그려내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 <일어나요 강귀찬>(김한조/파란의자)은 20년 차 만화가가 웹툰작가로 발돋움하는 과정을 다룬 이야기로 누구에게나 있을 도전과 실패에 대한 경험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마음을 움직인다는 평을 받았다.


<이달의 출판만화>는 웹툰에 가려져 빛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 보석 같은 출판 만화 작품들을 독자들에게 널리 알리고, '출판만화'를 주목하는 별도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시작되었다.


‘10월의 출판만화’로는 <웰다잉 프로젝트>, <황금동 사람들>이 선정된 바 있으며 연말에는 올 한해 이달의 출판만화로 선정된 모든 작품 중 ‘올해의 출판만화’ 최종 2편(작가상, 출판상)을 선정하여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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