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20억 원 규모 보훈 문화콘텐츠 제작 지원한다”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는 창의적이고 파급력있는 콘텐츠를 발굴과 확산을 통한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 구현을 위해 총 20억 원 규모의 보훈문화콘텐츠 제작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보훈문화콘텐츠 제작지원’은 콘텐츠 산업의 전문 창작자를 대상으로 제작비용과 컨설팅 등을 지원, 보훈문화콘텐츠가 확산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이를 케이(K)-콘텐츠 장르의 하나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보훈문화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은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 영화와 다큐멘터리, 웹툰 제작 지원 등과 관련한 지식과 경험 등을 보유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위탁사업으로 추진된다.
구체적으로 ▴신규 보훈 아이피(IP) 기획·개발 지원 사업, ▴보훈 영화·드라마 제작 지원 사업, ▴보훈 영화·드라마 유통/마케팅 지원 사업, ▴보훈 웹툰 제작·유통 사업화 지원 사업, ▴보훈 뮤지컬·연극 제작 지원 사업으로 나누어 추진할 계획이다.
‘신규 보훈 아이피(IP) 기획·개발 지원 사업’은 향후 보훈콘텐츠의 다원적 활용(One Source, Multi Use)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영화·드라마·연극 등의 기반이 되는 스토리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또한 ‘보훈 영화·드라마 제작 지원 사업’ 및 ‘보훈 영화·드라마 유통/마케팅 지원 사업’ ,‘보훈 웹툰 제작·유통 사업화 지원 사업’, ‘보훈 뮤지컬·연극 제작 지원 사업’은 제작·유통·홍보 등 여러 제작단계에 걸쳐 일상 속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특히 ‘보훈 영화·드라마 제작 지원 사업’은 후반작업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콘텐츠 추세를 반영해 컴퓨터그래픽(CG), 특수시각효과(VFX) 등 후반 제작비용까지 지원범위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각종 문화콘텐츠가 국민의 일상에 미치는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만큼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위해서 창의적인 보훈문화콘텐츠가 필요하다”라며 “국민과 사회공동체 모두의 보훈이 될 수 있도록 파급력있는 보훈문화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