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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영상진흥원, <부천국제만화마켓> 통해 작가 및 콘텐츠 기업 육성 박차

한국국제만화마켓의 새 이름 ‘부천국제만화마켓’, 5년 만에 개최, 1:1 비즈니스 상담회, 작가 피칭쇼, 리셉션 등 다양한 행사 선보여

2024-08-23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부천국제만화마켓> 통해 작가 및 콘텐츠 기업 육성 박차 

  국내 최대 만화 비즈니스 마켓인 한국국제만화마켓이 5년 만에 부천국제만화마켓이라는 이름으로 돌아온다. 부천국제만화축제의 부대 행사로 준비되는 본 행사는 만화·영상·디지털 콘텐츠의 융복합 페어로, 코로19 이후 첫 개최이다.

  부천국제만화마켓은 만화 관련 기업 간 비즈니스 매칭을 지원하고 만화 콘텐츠 프로모션과 각종 이벤트 등 한국 웹툰 IP를 국내외 바이어에게 선보이는 장으로서 올해는 104일부터 5일까지 이틀동안 웹툰융합센터에서 상담회 및 리셉션을 진행한다.

  ‘1:1 비즈매칭 상담회는 해외 콘텐츠 기업과 국내 만화 기업 간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으로, 상담 기간동안 참가자에게 전문 통역을 지원한다. 해외 참가사는 코믹 디스트로(Comic Distro(미국)), 글로벌코믹스(GlobalComix(미국)), 아무타스 코퍼레이션(Amutus Corporation(일본)) 라쿠텐 그룹(Rakuten Group(일본)), 델리툰(delitoon(프랑스)) 등 웹툰 플랫폼, 유통사, 출판사, 에이전시 등 약 20여 개 해외 기업이 참여한다.

  ’네트워킹 리셉션은 참가 기업 및 만화 콘텐츠 산업 관계자들 간 네트워킹을 목적으로 진행한다.

  ’작가 피칭쇼작가들이 자신의 작품과 컨셉에 대해 자유롭게 발표하고, 이에 관심을 가진 투자자들과 개별 비즈니스 미팅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입주 중인 작가 10인의 작품 10점과, 다양성만화 지원사업을 통해 제작한 작품 20점을 선정해 선보일 예정으로 피칭쇼는 104()부터 5()까지 양일에 걸쳐 진행한다.

  이 외에도 만화 웹툰 생태계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저작권 기관 상담 데스크를 운영하는 등 국내의 우수한 작품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부천국제만화마켓 국내 참가사 모집은 821()부터 92()까지 이메일(b-com@bmcom.kr)로 접수를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누리집(www.komacon.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