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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로 복간, 웹툰 플랫폼선 쇼츠 서비스… “고우영 만화 재조명”

만화가 고우영 타계 20주기를 맞아 대표작 복간, 애니메이션화, 쇼츠 서비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작품 세계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2025-05-13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컬러로 복간, 웹툰 플랫폼선 쇼츠 서비스… “고우영 만화 재조명”

고우영 화백 타계 20주기
삼국지’ ‘서유기 40 작품 남겨전자책 발간-플랫폼 펀딩 활발
고전과 민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만화를사회 비추는 수단끌어올려

 

듬직한 체구의 남자가 손엔 창을, 다른 손엔 술이 담긴 호리병을 들었다. ‘고리 입가를 따라 촘촘하게 바늘처럼 돋은 호랑이 수염. 우리에게 익숙한 삼국지장비 모습이다. 장비를 비롯해 많은 이들의 머릿속에 각인된 삼국지의 만화 캐릭터를 그린 . 한국 만화 역사에 발자취를 남긴 () 고우영 화백(19382005) 올해 타계 20주기(지난달 25) 맞았다.

 

1938 만주 본계호(本溪湖)에서 태어난 화백은 세상을 떠날 때까지삼국지십팔사략’ ‘수호지’ ‘열국지’ ‘임꺽정’ ‘일지매’ ‘서유기 40 작품을 남겼다. 1953 15세에 부산 피란 시절쥐돌이 데뷔한 그는 만화를 사회상을 비추는 표현 수단으로 끌어올린 인물로 평가받는다. 최근 화백의 타계 20주기에 맞춰 절판됐던 그의 작품을 복간하는 고인의 작품 세계를 재조명하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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