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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스튜디오, 웹툰업계 불황 속 글로벌 플랫폼 성장 지속…상반기 영업익 275% 증가

키다리스튜디오는 일본·대만·북미 등 주요 해외 시장에서의 플랫폼 성장세를 바탕으로 IP 밸류체인 확대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2026-08-31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키다리스튜디오, 웹툰업계 불황 속 글로벌 플랫폼 성장 지속…상반기 영업익 275% 증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IP 밸류체인 확대


키다리스튜디오는 일본·대만·북미 등 주요 해외 시장에서의 플랫폼 성장세를 바탕으로 IP 밸류체인 확대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키다리스튜디오와 자회사 레진엔터테인먼트는 각각 여성향 웹툰 플랫폼 ‘봄툰’과 성인 종합 웹툰 플랫폼 ‘레진코믹스’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 측은 국가별 이용자 특성과 콘텐츠 소비 성향에 맞춘 플랫폼 운영 전략이 글로벌 사업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건원 키다리스튜디오 대표/사진제공=키다리스튜디오.


박건원 플랫폼 총괄 대표 취임 이후 국가별로 분산돼 있던 서비스 기획과 운영 체계를 통합하고, 글로벌 마케팅 협의체를 구축하는 등 운영 효율화에 집중했다. 현지 시장의 트렌드와 이용자 반응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정보 수집 체계도 강화해 국가별 프로모션과 현지화 전략에 반영하고 있다.

이 같은 전략은 일본·대만·북미 등 주요 시장에서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일본 여성향 웹툰 플랫폼 ‘벨툰JP(Beltoon JP)’는 지난해 누적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결제 규모 역시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했다. 일본 BL 정보·리뷰 플랫폼 ‘치루치루’가 선정하는 ‘BL 어워드 웹툰 부문’에서는 벨툰JP와 레진코믹스 서비스 작품이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대만 봄툰 역시 BL과 서브컬처 콘텐츠를 중심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는 독점 콘텐츠 확보와 현지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하며 이용자와 결제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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