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오카야마시의회와 '문학×만화·웹툰' 교류 제안
양 도시 문학과 만화 자산 결합해 새로운 콘텐츠 창작 추진
작품은 전시·축제 통해 시민에게 선보이고 관광자원 활용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공통점...실질적 문화교류 모델 구축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회는 13일 일본 오카야마시의회에서 열린 정책간담회에서 에다 아쓰시 스포츠문화·산업위원장을 비롯한 오카야마시의회 의원들과 만나 양 도시의 문학과 만화·웹툰 자산을 결합한 공동창작 콘텐츠 교류사업을 제안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카야마시의회 스포츠문화·산업위원회 소속 의원 등 10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약 3시간 동안 문화예술 진흥정책, 문화콘텐츠 육성, 관광 및 지역경제 연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재정문화위원회가 제안한 사업은 오카야마의 문학작품과 지역 이야기를 부천의 만화·웹툰 창작자가 재해석하거나, 양 도시 창작자가 상대 도시의 작품과 지역서사를 소재로 공동 또는 교차 창작하는 방식이다.
완성된 작품은 양 도시의 전시, 축제, 문화행사에서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향후 관광 및 도시홍보 콘텐츠로 확장하는 구상이다.
부천시의회는 이번 제안이 기존의 작품 소개나 작가 초청 중심의 국제교류를 넘어, 두 도시가 보유한 문화자산을 활용해 실제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내는 실질적 협력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창작자에게는 국제교류와 새로운 작품 활동 기회를, 시민에게는 상대 도시 문화를 콘텐츠로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도시는 새로운 문화자산을 확보할 수 있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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