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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영상진흥원·부천시, 기업 및 만화가와 공공용 만화?캐릭터 활용 협약 체결

2016-03-14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한국만화영상진흥원·부천시, 기업 및 만화가와
공공용 만화?캐릭터 활용 협약 체결
 
- 3월 11일, 만화도시 부천 브랜드화 위해 만화 콘텐츠 활용 협약 체결
- 18개 만화·캐릭터 콘텐츠 향후 부천시 공공시설 등에 활용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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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유일의 만화진흥기관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이희재)이 3월 11일(금) 부천시청 만남실에서 <부천시 공공용 만화?캐릭터 사용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만화 및 캐릭터를 부천시 공공시설에 활용하기 위해 부천시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만화가 및 만화콘텐츠 기업 총 12명(팀) 간에 체결한 것으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만화도시 브랜드화 사업인 <공공용 만화?캐릭터 플랫폼>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협약을 체결한 콘텐츠로는 판타지물인 김홍선 작가의 <똘래>를 비롯하여 탐정물인 고동동 작가의 <명탐정 포우>, 코믹?일상물인 한성민 작가의 <이야기군&뭉크>, 만화콘텐츠기업 아트라이선싱의 <내친구 마카다>, 플라잉툰의 <툰토이> 등 18개 만화?캐릭터 콘텐츠다.
 
  협약된 콘텐츠는 향후 만화도시 부천 환경조성 및 도시브랜드화를 위한 시설물 등에 활용된다.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로 공공시설에 적용 시 조형물의 용도와 대상에 맞춰 기획 및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천시 김만수 시장은 “부천시가 만화가 및 기업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만화를 보다 가깝게 만날 수 있게 됐다“며 “다양한 만화 캐릭터를 공공시설물 등에 적극 활용하여 만화도시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아울러 해당 콘텐츠의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가 높아져 만화문화 공감이 확대되는 큰 역할을 하기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시민의 생활 속 만화문화 향유 기회를 증대하고자 만화도시 부천의 브랜드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도심 유휴공간을 활용한 <도시만화갤러리> 조성, 공공청사 내 만화카페 조성사업 등을 진행 중이며, 오는 4월 시민참여형 이벤트인 <만화아트마켓>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