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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사만화가 25인, 해외에 ‘한반도의 평화’메시지 전한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김동화, 이하 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함께 오는 9월 28일 프랑스 시사만화센터에서 개최되는 쌩-쥐스트-르-마르텔 국제시사만화살롱에서의 <한반도의 평화> 특별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2018-09-27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김동화, 이하 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함께 오는 9월 28일 프랑스 시사만화센터에서 개최되는 쌩-쥐스트-르-마르텔 국제시사만화살롱에서의 <한반도의 평화> 특별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쌩-쥐스트-르-마르텔 국제시사만화살롱이 한국시사만화협회(회장 권범철)를 공식 초청하며 기획된 이번 특별전 <한반도의 평화(La paix en Coree)>에서는 조기영(서울신문), 최민(민중의 소리), 김용민(경향신문), 권범철(한겨례) 등 현직 시사만화가와 석정현, 이리건 등 만화가 총 25명의 작품 40점을 전시한다.
△ (좌) 최민 작가 작, (우) 안종만 작가 작
김동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은 “2018년 3차례의 남북정상회담으로 한반도의 평화에 세계의 이목이 주목됐다”며 “이번 전시가 프랑스 파리, 미국, 일본, 남북 만화 교류 전시까지 국제 순회 전시로 확장되어 ‘한반도의 평화’ 메시지가 전 세계인의 마음에 깊이 전달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본 전시를 기획한 시사만화가 최민 작가는 “한반도는 언제나 불안하고 전쟁의 위험을 안고 사는 곳이라는 세계의 편견이 있다. 이번 전시가 이런 편견을 깨는 작은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좌) 권범철 작가 작, (우) 석정현 작가 작

해당 전시는 9월 28일부터 10월 7일까지 쌩-쥐스트-르-마르텔시(市)에 위치한 시사만화센터에서 10여 개 주제의 시사만화 전시 및 컨퍼런스와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