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 이하 진흥원)이 지난 9월 개관한 웹툰융합센터(이하 융합센터)에 입주할 입주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진흥원은 지난 8월부터 진행한 1차 입주자 모집을 통해 우수기업 3개 사, 창작팀 17개 팀의 입주 모집을 완료하였다. 이번 2차 추가모집에서는 만화·웹툰·웹소설 분야 창작팀 7개 실과 웹툰 기반의 융복합 콘텐츠 분야 우수기업 3개 실을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2차 추가모집의 접수는 오는 11월 1일(수)부터 11월 8일(수) 오후 6시까지이며, 신규입주자는 1차 서류, 2차 면접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세부 평가항목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입주팀은 오는 12월 입주를 시작으로 2년간 입주계약을 체결하며, 향후 연장평가를 통해 최대 6년까지 입주가 가능하다.
웹툰융합센터는 부지면적 9,612.9㎡, 연면적 19,772㎡, 지하 3층~지상 12층 규모로 지난 9월 준공식을 치렀다. 내부 공간은 문화콘텐츠 분야 작가·기업·기관 약 66개 팀(약 380명)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입주실과 교육 공간, 대회의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센터의 입주 공간을 통해 입주자들은 ▲우수 창작자 및 기업의 유치 및 성장 지원 ▲우수 인재 육성교육 지원 ▲웹툰 창작자 및 기업 간 교류 지원 ▲콘텐츠 융복합 비즈니스 저변 확대 등 다채로운 정책을 누릴 수 있다.
입주자 추가모집에 참여를 원하는 우수한 창작자 및 기업은 진흥원 통합사업관리시스템(https://pms.komacon.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센터 입주 신청할 수 있다.
현재 웹툰융합센터는 준공식을 시작으로 23년 10월부터 작가, 기업들이 본격 입주를 시작하였다.
한편, 진흥원의 2차 입주자 모집과는 별도로 부천시에서는 웹툰융합센터 5층 ~ 7층에 걸쳐 웹툰 및 문화콘텐츠부문 창업기업(13개 사 내외)을 모집 중에 있다. 모집 공고는 11. 2.(목) 오후 6시까지이며 자세한 모집 문의는 부천시 문화산업전략과 콘텐츠육성팀(담당자 sera0829@korea.kr, 032-625-9366)으로 문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