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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를 넘어, 산업을 넘어 IP 유니버스를 열다!’ 콘진원, <웹툰 잡 페스타> 등 한자리에 개최

웹툰 잡 페스타·콘텐츠 IP 마켓·라이선싱 콘 3개 행사 연계한 IP 비즈니스 행사

2023-11-21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이 주관하는 ‘콘텐츠 IP 마켓’, ‘라이선싱콘’, ‘웹툰 잡 페스타’를 종합한 대한민국 콘텐츠 비즈니스 위크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콘텐츠 IP 종합 비즈니스 행사 ‘콘텐츠 IP 마켓 2023’ ▲IP 라이선싱의 현재와 미래를 짚어보는 비즈니스 위크숍 ‘라이선싱 콘 2023’ ▲만화·웹툰 분야의 구직 정보를 총망라한 ‘2023 웹툰 잡 페스타’ 등 3개 행사를 연계 개최한다. 콘텐츠 기업뿐만 아니라 제조, 통신, 서비스, 소비재 등 연관 산업을 모두 아우르는 행사를 통해 콘텐츠 IP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

한편, 산리오 츠지 토모쿠니 대표이사의 기조발표로 행사의 포문을 열며 산리오가 보유한 대표 캐릭터 <헬로키티>의 50주년을 맞아 ‘Friend the future(미래와 친구가 되자)’라는 테마로 산리오의 글로벌 진출 목표를 공유할 예정이다.



| 웹툰 분야 구인구직난 해소 위한 ‘웹툰 잡 페스타’

웹툰 잡 페스타는 만화·웹툰 분야 구인구직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산업의 지속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웹툰 IP 사업을 영위하는 콘텐츠기업과 관련 종사를 희망하는 구직자가 모여 1:1 상담, 설명회를 통해 인재 양성 및 관계자 간 네트워킹 활성화를 도모한다.

▲키다리스튜디오 ▲문피아 ▲재담미디어 ▲투유드림 ▲다온크리에이티브 등 80여개 기업의 채용담당자와 온오프라인으로 1:1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며, 참가기업의 대표작품과 구직자의 포트폴리오 전시도 진행된다. 별도 마련된 토크콘서트에는 카카오웹툰의 ▲<무빙> 강풀 작가 ▲<미생> 윤태호 작가 등이 참여한다.


| 장르·산업 간 IP의 무한 확장 꿈꾸다, ‘콘텐츠 IP 마켓’

‘장르를 넘어, 산업을 넘어, IP 유니버스를 열다!’를 주제로 개최되는 콘텐츠 IP 마켓은 스토리, 웹툰, 캐릭터 등 원천 IP를 활용한 부가사업 확장을 위해 콘텐츠 기업 및 플랫폼사, 제조·서비스 기업이 모이는 IP 종합 비즈니스 행사다.

IP 판매를 위해 참여하는 콘텐츠기업은 ▲리디 주식회사 ▲키다리스튜디오 ▲학산문화사 ▲투유드림 ▲스튜디오게일 ▲캐리소프트 ▲스튜디오더블유바바 ▲웅진씽크빅 ▲아람북스 ▲쌤앤파커스 등 총 70개사다. 이들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디앤씨미디어 ▲엔씨소프트 ▲워터홀컴퍼니 ▲마시마로 ▲LG유플러스 ▲오뚜기 ▲GS 25 ▲와디즈 등 통신, 제조, 유통, 펀딩을 아우르는 파트너사의 도움으로 전방위적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받는다.

바이어는 국내외 586명이 참여했다. ▲CJ ENM ▲KBS미디어 ▲NEW ▲쇼박스 ▲SLL ▲스튜디오드래곤 ▲하이브미디어코프 ▲래몽래인 ▲롯데컬처웍스 ▲키이스트 ▲씨제스 스튜디오 ▲와이랩 ▲코퍼스코리아 ▲오콘 ▲로커스 ▲넷마블 주식회사 ▲산리오 ▲크런치롤 ▲카도카와 ▲콰이칸 ▲카카오 픽코마 등은 국내 콘텐츠기업과의 1:1 비즈매칭을 통해 IP 원작의 영상화, 상품화를 비롯한 사업화를 논의한다.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글로벌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K-콘텐츠 연관산업 네트워킹데이 ▲찾아가는 해외진출 비즈니스 상담 ▲만화·웹툰·캐릭터 창업기업 투자 쇼케이스 ▲애니메이션 부트캠프 ▲KNock 찾아가는 투자자 워크숍 ▲법률 세미나 ▲지식재산 역량강화 세미나 등으로 IP 비즈니스를 위한 상담과 교육이 제공된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K-콘텐츠 IP 글로벌 포럼」이 별도로 마련돼, 한국형 슈퍼 IP 육성 방안을 모색해본다. ▲현대자동차 장영 브랜드디자인실장의 스페셜 세션을 시작으로, ▲넷마블 윤혜영 실장, ▲GS리테일 박준형 팀장 등 IP 전문가들의 패널토크 세션이 이어지며 K-콘텐츠 IP의 성장과 미래에 대한 고민을 풀어낼 예정이다.

이외에도 ▲롯데월드 ▲신한금융지주 ▲에쓰오일 ▲카카오 ▲현대백화점의 ‘콘텐츠 IP 확장 협업 우수사례 전시·발표’, ‘신규캐릭터 IP 개발지원 쇼케이스’, ‘크림스토어’ 굿즈 판매, 캐릭터 그래피티 이벤트 등의 볼거리, 즐길거리도 준비됐다.


| IP 비즈니스 트렌드와 방향성 제안하는 ‘라이선싱 콘’

라이선싱 콘은 콘텐츠 IP 라이선싱의 국내외 산업동향을 살펴보고, 기업이 미래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방향성을 제안하는 행사다. 올해는 산업동향, 비즈니스, 테크놀로지 등 3가지 주제로 라이브토크 및 주제강연이 진행된다.

1일차는 ‘Super IP를 향한 세계로의 확장’을 주제로 ▲웹툰 세계관의 스크린 확장(윤태호 작가) ▲빅블러 시대의 콘텐츠 확장(미디어 두 츠카모토 스스무 이사, 가도카와 카키누키 미사카츠 국장) 라이브토크와 ▲K-콘텐츠의 무한 확장(SLL 방진호 본부장, 웨이브아메리카스 코코와 박근희 대표, 케나즈 이우재 대표) 주제강연이 진행된다.

2일차는 ‘New IP 비즈니스’를 주제로 ▲팬덤이 만드는 IP 비즈니스의 확장 ▲기업의 IP 비즈니스 다각화 ▲새롭게 창출된 콘텐츠 시장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연사로는 ▲<나 혼자만 레벨업> IP를 보유한 디앤씨웹툰비즈 박진해 본부장 ▲와이낫미디어 이민석 대표 ▲틱톡 코리아 정재훈 운영총괄 등이 있다.

3일차 주제는 ‘콘텐츠 시장 속 New Technology’다. ▲우리 곁으로 다시 돌아온 IP(이현세 작가와 재담미디어) ▲AI기술의 비즈니스 POINT(가우디오랩 전상배 CSO 외 3명) 라이브토크와 ▲잠재적 현실을 이끈 프레임 확장(<확장된 유년시절> 제작자 샘 로튼)의 주제강연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된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 전 세계로 수출하고 있는 K-콘텐츠는 더 큰 성장을 위해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시점을 맞이했다”라며, “이번 행사의 주제와 같이 콘텐츠 IP의 전방위적 확장을 도모해 콘텐츠산업의 지속적 발전과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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