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줄거리
★ 작가의 말 ★
동문 체육대회를 다녀왔습니다.
오랫동안 보지 못했던 동창생들을 만나볼 수 있어서 좋았죠.
앳된 중학생 모습은 간 곳 없고 모두들 애 하나, 둘 딸린 아저씨, 아줌마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 크던 교정이 왜 그리 작아 보이던지…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조그만 시골 중학교입니다. 남녀공학이죠.
저희 때만 해도 3개반 정도는 됐는데… 지금은 전교생이 59명이랍니다.
시골의 학교들은 해가 갈수록 학생이 줄어듭니다.
저러다 폐교되는 건 아닐까 걱정이 되더군요.
폰으로 학교 이곳 저곳을 찍었습니다.
카메라를 가져오지 않은 게 후회됩니다.
근 20년만에 교가를 불러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