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년 5월 30일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구래리 출생. 그러나 전라북도 전주시로 이사 가서 학창 시절을 보냈기에 사실상 고향이 전주라서 전주 출신으로 여겨지고 있다.
동암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전주대학교 영상 만화학과에 재학하려고 했다가 부모님이 반대하였지만 잘 설득하여 들어갔고, 웹툰 작가 데뷔 후 중퇴했다.
그 때문인지 "이 아이는 커서 고졸이 됩니다" 등으로 자학 드립을 했다.
2006년 7월, 조석의 형 조준의 추천으로 블로그에서 하늘노래라는 닉네임으로 마음의소리를 연재하다가 네이버의 러브콜을 받고 그해 9월 8일에 정식으로 데뷔,
당시 불모의 땅에 가까웠던 네이버 웹툰 바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네이버 웹툰의 규모를 현재 수준으로 키우는데 매우 큰 기여를 하였다.
마음의소리와 연관되지 않은 작품들은 크게 소프트 SF 장르와 스릴러 장르로 나뉜다. 조의 영역, 문유까지는 SF가 많았고 이후로 갈수록 스릴러가 많다.
단, 사설김치찌개사무소는 극초기에는 탐정 개그물이었다가 이후 SF 요소가 드러나면서 SF스릴러물로 전향된 케이스이며, N의 등대 busted는 초반부에 세계관을 SF인 것 마냥 페이크친 스릴러 웹툰이다.
문유와 조의 영역 재연재 전까지는 하나같이 결과가 신통치 않아서 작가가 진지한 장르에 취약하다는 인식이 있었다.
이후에 나오는 장르들은 개그가 함유되어 있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공포, 스릴러 성향이 강하다. 특히 공포씬의 퀄리티와 연출이 독보적이라는 평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