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내 휴게실 ‘만화상상카페’ 오픈
지난 17일 오후 5시 30분, 요즘 금보다도 귀하디 귀한 돼지머리가 진흥원 5층에 등장했습니다. 고슬고슬한 시루떡과 구수한 순대 냄새에 허기진 직원들이 홀린 듯 너도나도 사무실 밖으로 뛰쳐 나갔습니다.
싱그러운 초록빛 이미테이션(ㅡ,,ㅡ;) 나무와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가득 찬 휴게실이 드디어 오픈!
조촐하지만 제대로 신고식을 치르고자 음식을 준비하고 입주사와, 만화가, 진흥원 직원들 약 40여 명이 모여 술을 따르고, 절을 하고, 만화계의 발전을 위해 마음을 모았습니다.
정말 아이디어 충전소인것인가? 즉석에서 원장님과 거북이북스의 강인선 대표님의 아이디어가 합쳐져 휴게실 이름이 지어졌습니다. “만화상상카페”
나무가 있고, 만화책이 있고, 커피와 의자가 있는 이 공간이 영상단지의 모든 식구들에게 안락함과 휴식을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더불어 대한민국 만화 발전을 위한 즐거운 아이디어가 퐁퐁 솟아나길 소원해 봅니다.
만화상상카페 많은 애용 부탁 드려요~
- 취재 : 만화사랑 홍보마케팅팀 032-310-3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