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틸러스

지식교양 웹툰 플랫폼을 개발하는 노틸러스(Nautilus)가 34억5000만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투자에는 카카오벤처스와 본엔젤스, 퓨처플레이,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노틸러스의 주요 서비스인 ‘이만배(이걸, 만화로 배워!?)’는 올해 8월15일 론칭 예정이다. 에듀테크(교육기술)를 접목하여 이용자 간의 지식교류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웹툰을 통하여 새로운 지식을 지속적으로, 재미있게 배우고, 교양 트렌드가 파악가능하며, 이용자들이 서로 지식을 공유하며 공부할 수 있는 어플을 목표로 하고 있다.

노틸러스는 국내 웹툰 유료화 시장을 개척한 레진엔터테인먼트(레진코믹스) 공동창업멤버인 이성업 대표를 중심으로 지식 교양을 웹툰 형태로 습득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콘텐츠 스타트업이다.

노틸러스에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 타파스 미디어의 김창원 대표, 김상헌 네이버 전 대표 등 엔젤투자자로 참여했으며, 올해 3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성업 노틸러스 대표는 “웹툰에 에듀테크를 접목해 지겨운 공부에서 해방되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꿈”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