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계 소식

초기화
글자확대
글자축소

2023 오늘의 우리만화 후보작 15편 발표

<요나단의 목소리>, <자매의 책장>, <주부 육성중>, <지영>, <황제와 여기사>, <후궁공략> 등 총 15편 공개

2023-10-09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한국만화가협회(회장 신일숙)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를 빛낼 '2023 오늘의 우리만화' 최종 후보작으로 <가비지타임>, <도토리 문화센터>, <똑 닮은 딸>, <물 위의 우리> <백로식당>, <사변괴담>, <순정 히포크라테스>, <양아치의 스피치>, <여고생 드래곤>, <요나단의 목소리>, <자매의 책장>, <주부 육성중>, <지영>, <황제와 여기사>, <후궁공략> 총 15편을 선정, 발표하였다. (가나다 순)


위 작품들은 올 6월부터 창작계, 산업계, 학계, 언론계 전문가와 독자 위원으로 구성된 1차, 2차 선정위원회가 엄선한 결과로, 올해의 최고작품을 뽑기 위한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은 작품들이다.


2023 오늘의 우리만화 선정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재민 만화문화연구소 소장은 “오늘의 우리만화는 한국 만화계는 물론, 한국 사회의 현주소를 조망할 수 있는 만화들을 선정해 왔습니다. 2023 오늘의 우리만화 최종후보작 열 다섯작품은 오늘의 한국 만화계가 가진 역동성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오늘의 독자들이 열광하는 작품은 물론 한국의 만화계가 기억해야 할 작품, 그리고 오늘의 대한민국에 필요한 작품들이 모였습니다.”라며 “2023 오늘의 우리만화 최종 선정 논의만을 앞두고 있는 후보작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혔다.


2023 오늘의 우리만화는 15편의 후보작 중 3차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5편을 선정한다. 심사 결과는 10월 27일 발표하고 11월 3일 만화의 날에 시상할 예정이다.


1999년도부터 시작된 ‘오늘의 우리만화’는 전년도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10회 이상 연재되거나 출판된 작품 중 가장 뛰어난 5편의 작품을 선정하는 행사이다. 작품성과 완성도를 중심으로 동시대성을 확보한 작품을 뽑는 ‘오늘의 우리만화’는 한국 만화·웹툰의 현재와 미래를 가장 잘 보여주는 권위 있고 전통 있는 최고의 시상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