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복)은 4월 20일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 운영하는 방과후 공유학교를 시작하였다. 이번에 운영하는 방과후 공유학교는 학교 밖에서의 방과후 프로그램을 필요로 하는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하여 운영하는 방과후 교육활동이다.
3월에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6개 기관(공유지를 만드는 사람들, 부천지역사회교육협의회, 역곡 문화의집,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협동조합 쉴터마루, 혜윰 작은 도서관)에서 19개 프로그램을 4월 20일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주중, 주말, 방학 등 다양한 시간대에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각 기관에서 학생 모집 중으로 기관별 문의처는 부천교육지원청을 통해 알 수 있다. 특히 지역특화 방과후 공유학교로 운영하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나도 만화 작가’ 프로그램은 특화된 만화 도시 부천이 보유한 콘텐츠를 학생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천교육지원청 김선복 교육장은 “앞으로도 이러한 지역과 연계하는 프로그램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교 밖 방과후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