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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는 쉬운데?"…복잡한 웹툰·웹소설 환불 절차

한국소비자원이 이용률 상위 5개 사업자의 7개 플랫폼을 조사한 결과, 환불 절차와 수수료, 서비스 종료에 따른 콘텐츠 이용권 보상 등에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발표.

2026-08-10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결제는 쉬운데?"…복잡한 웹툰·웹소설 환불 절차

- 네이버·카카오 등 7곳 조사

- 소비자 상담 3년 새 증가 추세

- 소액 결제에도 1천원 수수료

- ‘소장 콘텐츠’ 보상기준 불명확


플랫폼별 유료재화 환불 신청 절차. /한국소비자원 제공


 


국내 주요 웹툰·웹소설 플랫폼의 환불 절차가 복잡하고 소액 결제에도 상대적으로 높은 수수료를 부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플랫폼이 서비스를 종료할 경우 구매한 콘텐츠를 더 이상 볼 수 있음에도 이에 대한 보상 기준도 대부분 명확하지 않았다.

9일 한국소비자원이 네이버웹툰·네이버시리즈·레진코믹스·리디·문피아·카카오페이지·카카오웹툰 등 이용률 상위 5개 사업자의 7개 플랫폼을 조사한 결과, 환불 절차와 수수료, 서비스 종료에 따른 콘텐츠 이용권 보상 등에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소비자 불만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웹툰·웹소설 관련 상담은 총 197건으로 집계됐다. 2023년 50건에서 2024년 59건, 지난해에는 88건으로 늘었다.

피해 유형별로는 ‘계약 해제·해지 및 위약금’ 관련 상담이 80건으로 전체의 40.6%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서비스 종료·이용중단 21건(10.7%), 부당 청구나 자동결제 오류 등 부당행위 19건(9.7%), 청약철회 18건(9.1%), 콘텐츠 이용 제한이나 재화 미지급 등 계약불이행 17건(8.6%)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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