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만화정보센터 신임 상임이사에 임형택씨 취임
부천시 공무원 26년...부천시 만화산업 기초 마련 공헌 
재단법인 부천만화정보센터(이사장 이두호)는 지난 7일 이사회를 열어 상임이사에 임형택(林亨澤, 52세)씨를 선임하고 7월 12일 취임식을 가졌다.
상임이사로 선임된 임형택씨는 부천시 공무원으로 26년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고강본동장, 정책개발연구단장, 문화예술과장 등을 역임하였고, 퇴직 후 평소 흙 만지는 삶을 살겠다는 신념으로 목장과 작은 수목원을 만들어 왔으며 퇴직 후에도 지역문제에 관심을 갖고 부천시노사정위원회, 부천문화재단 이사로 활동해왔다.
원혜영 시장시절 정책개발연구단장 재임 시 부천시 만화산업 기초를 만드는 역할을 한 바 있는 신임 임형택 상임이사는 부천만화정보센터가 국제적인 만화전문기관으로 발전해 가는데 적합한 인물로 평가 받았다.
취임사에서 그는 “관련 전문인들과의 협력을 보다 강화해 나감으로써 재단이 부천을 넘어서 한국 최고의 출판만화지원 및 육성기관으로 거듭나도록 내실 있는 업무를 진행해 나갈 것”이며 “직원들이 만화산업발전에 자부심을 갖고 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적극 조력하는 상임이사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재)부천만화정보센터는 공식홈페이지 (
www.kcomics.net/bcic)를 오픈하고 센터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만화박물관, 만화도서관, 만화규장각, 한국만화산업종합지원관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온 부천만화정보센터. 그동안 온라인으로 센터를 만날 기회가 없어 아쉬웠으나 공식 홈페이지 오픈으로 센터 사업영역을 유기적으로 살펴볼 좋은 기회가 마련되었다.
특히 과거부터 각종 매체에 보도된 센터의 소식들을 계속적으로 업데이트 할 예정이어서 센터의 지난 업적을 다양한 각도에서 접근하여 센터사업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임 상임이사 취임과 공식홈페이지 오픈으로 새롭게 단장한 센터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만화정보 vol. 30 _ 2006 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