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대표적인 애니메이터 이성강 감독의 개인전이 12월 6일까지 일주아트하우스 미디어갤러리에서 열린다.
원 맨 프로덕션 애니메이터인 이성강 감독의 작품세계를 보여주는 이번 전시회는 1998년 한국영상만화대전에서 대상을 차지하고 국내 최초로 안시 애니메이션 페스티발의 경쟁부문에 초청되었던 덤불 속의 재를 비롯해 두 개의 방, 연인, 넋, 소리의 방 등 이성강 감독의 초기 작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작품 흐름들을 볼 수 있는 단편 애니메이션 상영과 부대행사로 김구루퍼포먼스 Umbra가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입장료는 무료. 한편 일주아트하우스 아트큐브(소극장)에서 열린 이성강 애니메이션 상영은 11월 23일로 끝났다. 문의 일주아트하우스(광화문 사거리 구세군 회관 건너편 흥국생명 1층) 02-2002-7777

이성강/ 1962 서울 생
1990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졸업
1995 단편 애니메이션 작은달, TORSO, 넋 , 두개의 방 제작, 컴퓨터 디자인 대전 은상 (작은달), 삼성소프트웨어 공모전 은상 (TORSO)
1996 멀티미디어 타이틀 전설 제작, LG하이미디어 공모전 창작 대상 (전설), 애니메이션 "연인" 제작, 인디포럼96 상영, SICAF 미술상 (연인), 부산 국제영화제 초청상영 (연인)
1997 멀티미디어 타이틀 SEX 제작, 갤러리<보다> 기획전 ‘달 위의 극장‘, 애니메이션 "우산" 제작, 인디포럼97 상영, <나쁜 영화> 애니메이션 제작, 부천판타스틱영화제 초청상영 (넋, 우산), 동아LG 애니메이션 페스티발 초청상영 (우산), 애니메이션 "낫" 제작, 애니메이션 리-플레이 전 상영
1998 애니메이션 "덤불 속의 재" 제작, 인디포럼98 상영, Image Forum Festival (Japan) 특선 (우산), 히로시마 애니메이션 페스티발 초청상영(우산), 한국단편애니메션순회상영전 단편애니메이션 마주보기,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상영(덤불 속의 재), 한국영상만화대전 대상(덤불 속의 재) 현재 장편애니메이션 (마리 이야기), (소리의 방) 준비중
1995 <두 개의 방>, <토르소> <넋> /1996 <연인> /1997 <우산>/ 1998 <덤불 속의 재>
이성강 애니메이션展에 대하여...
한국의 대표적인 애니메이터인 이성강씨의 전시회가 일주아트하우스에서 열리고 있다.
먼저 이성강 애니메이션展을 이야기하기 전에 일주아트하우스에 대해 약간이나마 설명을 하자면 지난 10월 문을 연 흥국생명 1층의 일주아트하우스는 국내 최초의 미디어 아트센터로 미디어갤러리, 아카이브, 스튜디오, 아트큐브(소극장)을 운영하는 다기능 문화공간(Multi-Space)을 표방하고 있다.
주요 전시도 CF와 뮤직비디오를 통해 독창적 영상언어를 표현한 이순신과 서태지展, 이번 이성강 애니메이션展을 열였고 이후 젊은 애니메이터의 기획전인 뾰루지, 2001년 프리뷰 등이 준비되어 있다. 21세기 디지털시대의 부합하는 미디어아트영역의 독창적인 전시를 통해 특성화된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는 일주아트하우스는 그러나 아직은 미완의 공간인 듯 하다.
관객의 눈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배치와 조명, 주변 환경과의 부조화 등등 새롭긴 하지만 어색하고 무성의하다는 느낌이 강하다. 이런 조건들을 감안하고 이성강 애니메이션展을 감상한다면 분명 이번 전시회는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세계를 느낄 수 있으리라. 특히 일본, 미국 애니메이션에 익숙했던 청소년들의 눈에는 새로운 청량감으로 다가서지 않을까 싶다.(햇살에 브라운관을 제대로만 볼 수 있다면...)
이성강 감독은 여러 단편 작품을 통해 순수함을 주요 테마로 삼고 있다. 실험적인 소재와 회화적인 색채, 난해한 전개 등을 통해 예술성에 비해 이해가 어렵고 상업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있지만 최근 10억 정도가 소요되는 장편 애니메이션 <마리이야기>를 준비하며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그의 작품들이 사람들에 널리 알려진 계기는 제23회 안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발의 단편비디오 공식 경쟁부문 본선에 진출한 <덤불 속의 재>. 이 작품은 UFO를 목격한 남자가 자신의 몸이 찢기는 환각에 시달리다가 자살한다는 내용으로 16분 짜리 컴퓨터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국내 최초로 안시 경쟁부문에 오른 작품이기도 하다. 한편 이성강 감독은 지난해 나온 <누들누들2>비디오판 제작에 참여 2D와 3D를 합성한 러브이즈를 감독하기도 했다.
이성강 애니메이션展에 대하여...
한국의 대표적인 애니메이터인 이성강씨의 전시회가 일주아트하우스에서 열리고 있다.
먼저 이성강 애니메이션展을 이야기하기 전에 일주아트하우스에 대해 약간이나마 설명을 하자면 지난 10월 문을 연 흥국생명 1층의 일주아트하우스는 국내 최초의 미디어 아트센터로 미디어갤러리, 아카이브, 스튜디오, 아트큐브(소극장)을 운영하는 다기능 문화공간(Multi-Space)을 표방하고 있다.
주요 전시도 CF와 뮤직비디오를 통해 독창적 영상언어를 표현한 이순신과 서태지展, 이번 이성강 애니메이션展을 열였고 이후 젊은 애니메이터의 기획전인 뾰루지, 2001년 프리뷰 등이 준비되어 있다. 21세기 디지털시대의 부합하는 미디어아트영역의 독창적인 전시를 통해 특성화된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는 일주아트하우스는 그러나 아직은 미완의 공간인 듯 하다.
관객의 눈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배치와 조명, 주변 환경과의 부조화 등등 새롭긴 하지만 어색하고 무성의하다는 느낌이 강하다. 이런 조건들을 감안하고 이성강 애니메이션展을 감상한다면 분명 이번 전시회는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세계를 느낄 수 있으리라. 특히 일본, 미국 애니메이션에 익숙했던 청소년들의 눈에는 새로운 청량감으로 다가서지 않을까 싶다.(햇살에 브라운관을 제대로만 볼 수 있다면...)
이성강 감독은 여러 단편 작품을 통해 순수함을 주요 테마로 삼고 있다. 실험적인 소재와 회화적인 색채, 난해한 전개 등을 통해 예술성에 비해 이해가 어렵고 상업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있지만 최근 10억 정도가 소요되는 장편 애니메이션 <마리이야기>를 준비하며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그의 작품들이 사람들에 널리 알려진 계기는 제23회 안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발의 단편비디오 공식 경쟁부문 본선에 진출한 <덤불 속의 재>. 이 작품은 UFO를 목격한 남자가 자신의 몸이 찢기는 환각에 시달리다가 자살한다는 내용으로 16분 짜리 컴퓨터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국내 최초로 안시 경쟁부문에 오른 작품이기도 하다. 한편 이성강 감독은 지난해 나온 <누들누들2>비디오판 제작에 참여 2D와 3D를 합성한 러브이즈를 감독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