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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COF2011 특집] 스마트한 만화, 스마트한 축제!! ‘제14회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2011)’ : 살짝 훔쳐보기 - 5. 전시

오늘은 부천국제만화축제의 꽃 , 전시에 대해 소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축제의 주제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주제관 SMARTOON을 시작으로 김종래 특별전, 박희정 특별전, 어린이 만화전, 제한구역 19+, 멀티아티스트 2011, 병.맛.카.페 등 다채로운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2011-08-08 디지털 만화규장각 편집부
‘제 14회 부천국제만화축제’ 훔쳐보기 다섯번째!!  
 
오늘은 부천국제만화축제의 꽃 , 전시에 대해 소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축제의 주제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주제관 SMARTOON을 시작으로 김종래 특별전, 박희정 특별전, 어린이 만화전, 제한구역 19+, 멀티아티스트 2011, 병.맛.카.페 등 다채로운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만화의 과거, 현재, 미래를 만나다. “부천국제만화축제 전시”
  
‘상상가득’ 주제전!
국내외 만화인들의 축제, 부천국제만화축제는 올해의 주제를 ‘스마툰(Smart+Cartoon)’으로 정하고, 다양한 스마트 기기들을 활용한 디지털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의 주제관에서는 디지털 플랫폼에 따라 창작되는 새로운 디지털 만화의 가능성을 보여줄 계획이다. 스콧 맥클라우드를 비롯한 해외 유명 만화가들의 작품을 초청, 2000년대 선보인 초기 웹 만화의 실험적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며, 개성 넘치는 그림체로 이미 해외에서 인정받은 작가 형민우의 <프리스트>원작을 볼 수 있는 전시도 개최된다.
 
‘감동가득’ 특별전!
또한 우리나라 만화 역사상 1세대 만화가이자, 최초의 베스트셀러 만화 작가로 불리우는 <엄마찾아삼만리>의 故김종래(1927~2001) 화백의 인생과 작품세계를 조명할 수 있는 특별전이 개최된다. 故김종래화백의 사후 10주년을 기리고자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작년 故김종래화백의 유가족이 기증한 작가의 육필원고 및 단행본 3만점 중 일부가 일반대중들에게 공개된다.
 
작년 부천만화대상 수상자이자 올해의 부천국제만화축제의 포스터를 맡기도 한 국내순정 만화계의 대표작가, 박희정의 특별전에서는 <마틴&존>의 주요 작품을 비롯하여 <피버>, <호텔아프리카> 등 일러스트들과 오리지널 원고가 공개된다.
 
‘재미가득’ 기획전!
농염한 상상과 해학이 녹아든 성인만화 전시 <제한구역 19+>에서는 일회성으로 소비되는 성인만화가 아닌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작품들을 선보임으로서 성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고급만화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공간과 설치물을 활용한 만화전시 <멀티아티스트2011>에서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통해 공간의 한계를 넘어 또 다른 재미와 예술성을 맛 볼 수 있도록 했다. <만화 사랑방>에서는 불법 다운로드가 만연한 이 시대에 만화 소장의 가치를 새롭게 일깨우는 한편, 중장년층에게는 어린시절의 향수를 현대의 젊은층에게는 우리 만화사를 되돌아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얼마 전 한국만화박물관에 한 평생 그려온 만화육필원고 15만점을 기탁한 허영만 화백. <허영만 원고 기탁기념>에서는 ‘만화’라는 매체에 담긴 만화가들의 노력과 열정의 가치를 새롭게 바라보고자 한다. <공공만화전>에서는 메시지 전달이 쉬운 만화의 특성을 바탕으로 자칫 딱딱할 수 있는 정부기관, 지자체 등 공공 홍보의 영역에서 만화가 활용되고 있는 사례들을 만나본다.
 
인터넷 유행어 ‘병맛(병신같은 맛)’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병.맛.카.페>에서는 미각을 마비시키는 괴음료수들과 복불복 이벤트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만화 이어달리기>는 만화가들이 한 명씩 뒤를 이어 스토리를 이어나가는 릴레이 만화전시이다. 시작은 발랄한 순정이었으나, 결말은 외계생명체가 나오는 SF물이 나오게 될지 모르는 흥미진진한 전시가 될 것이다.
  

  
  
  
  
  
  
  
  
  
  
  
  
  
  
  
  
    
 
 
BICOF2011 전시 자세히 보기
 
주제관 "SMARTOON" : 해외 디지털 만화의 선구적인 작품의 소개와 함께 한국 디지털 만화의 현재를 살펴보고, 발전하고 있는 디지털 플랫폼에 따라 창작되는 새로운 디지털 만화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전시. 디지털 기술과 결합한 만화원작 산업의 케이스를 소개하고, 만화 디지털 복간 사업의 가능성과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 디지털 만화의 선구자들
 - 디지털 만화 기술의 발전 양상
 - 한국 디지털 만화의 현재 진행형
 - 디지털 만화 복간 프로젝트
 
김종래 특별전 : 우리나라 만화 역사상 1세대 만화가이자, 최초의 베스트셀러 만화 작가로 불리우는 故김종래(1927~2001) 화백의 인생과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인생과 작품 그리고 유산> 특별전. 이번 특별전은 故김종래 화백의 사후 10주년이 되는 해로, 이를 기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 실물 원고 및 단행본 전시
 - 김종래 화백 작업실 재현
 - 우리나라 1세대 만화가와 작품 소개
 
박희정 특별전 : 2010년 부천만화대상 수상작가인 박희정의 작품 세계를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 박희정 작가의 열혈팬들을 위해 특별히 온라인 사전 홍보를 통해 신청자 30명을 선정, 박희정 작가와 팬들이 오붓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 사람이 너무 무겁거나 외롭지 않으신가요?
 - 그럴 때, 호텔 아프리카로 오세요
 - 박희정의 아우라
 - 열심히, 걷는 사람들
 - 작가 포커싱. 박희정과의 밤 
 
 
 
 
 
 
 
 
 
 
 
 
 
 
 
 
 
 
 
 
 
 
 
 
 
 
  
 
어린이 만화전 : 어린이들이 직접 그린 만화를 단순한 낙서나 놀이가 아니라 그들의 만의 감성과 이야기를 담아내는 어엿한 하나의 만화작품으로 새롭게 인식한 프로그램으로, ‘나는 어린이 만화가다’ 전시를 통해 최초로 개최되는 세계어린이만화가대회 출품작을 선보일 계획이다.
 - 전시 ‘나는 어린이 만화가다’
 - 특별전 ‘내 이야기를 그려주세요’
 - 만화쉼터 ‘만화와 함께 하는 가족 쉼터’
 - 체험공간 ‘그림자극 놀이’+‘툰토이 그리기’+‘당당토끼와 친구들을 그려봅시다‘ 
 
제한구역 19+ : 밝고 기발하고 새로운 성인만화에 대한 기획전시. 젊은 웹툰 작가 12명이 새로이 해석하는 성인만화와 원로 작가들이 작업한 농염하고 해학적인 성인만화를 소개한다. 또한 원로 만화작가들의 19금 작품들을 통해, 일회성으로 소비되는 성인만화가 아닌,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다양한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성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고급만화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 새로운 성인만화를 말하다 <어른이들>
 - 농염한 상상과 해학 
 
멀티아티스트 2011 : 부천국제만화축제의 주무대인 한국만화박물관의 다양한 공간 속에 만화작품을 설치하여, 만화를 통해 공간의 이미지와 기능을 새롭게 제시한다. 만화가이면서도 다양하게 만화적 예술을 병행하는 작가들을 만날 수 있다.
 - 당당토끼와 친구들 : 신명환 작가의 만화 설치
 - 벽의 이야기 : 최인선 작가의 벽면 만화
 - 계단에서 바라본 풍경 : judefriday(현종옥) 작가의 만화 창문
 - 공간 연출 : 프로젝트옆의 라인 만화 아트
 - 제목 미정 : Boundaries의 만화 벤치
 
만화 사랑방 : 오래된 옛 만화 작품들을 살펴보고, 불법 다운로드가 만연한 이 시대에 만화소장의 가치를 새롭게 일깨우는 한편 우리 만화의 발전에 영향을 끼친 만화 애호인들의 노력과 열정을 재조명하는 자리. 50~60년대 만화, 80년대 만화 등 쉽게 구하기 힘든 귀한 옛날 만화자료들을 전시함으로써, 옛 만화 팬들에게는 향수를, 현대의 젊은이들에게는 우리 만화사에 대한 흥미거리를 제공한다.
 - 전시
 - 만화 애호가의 서재
 - 이벤트 등 프로그램 연계
 
허영만 원고 기탁기념전 : 허영만 화백이 15만점의 육필원고를 한국만화박물관에 기탁한 것을 기념하기 위한 프로젝트. 한 만화가가 평생 그려온 원고 15만매의 가치 및 중요성을 지적/감각적 자극을 통해 관람객들이 생생하게 이해하고 느끼며, 나아가 쉽고 가볍게 느껴지기 쉬운 ‘만화’라는 매체에 담긴 만화가들의 노력과 열정의 가치를 새롭게 지각할 수 있다.
 - 허영만 원고 기탁 조형물
 - 영상물 및 기타 퍼포먼스
 
공공만화전 : 메시지 전달이 쉽고 표현력이 우수하여 소통에 용이한 만화의 특성을 바탕으로 정부기관, 지자체 등 다양한 공공 홍보의 영역에서 만화가 활용되고 있는 현실을 다각적으로 짚어본다. 의인화된 캐릭터를 통해 어떻게 메시지가 전달되는지 스토리텔링을 염두에 두고 관람하면 더욱 재미있다.
 - Part. 1 홍보만화(인쇄, 출판, 웹툰)
 - Part. 2 캐릭터의 힘
 - Part. 3 공공디자인 1 상징과 사인
 - Part. 4 공공디자인 2 스트리트 디자인 
 
병.맛.카.페 : 병.맛.까.페는 이러한 ‘병맛’을 제대로 만끽하기 위해 기획된 전시, 이벤트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일상의 지루함을 날려버릴 수 있는 괴팍한 음료수를 만날 수 있고 만화적인 상상력이 현실과 만나 벌어지는 해프닝을 경험할 수 있다. 일상에서는 존재할 수 없는, 상상력의 공간 ‘병맛까페’를 통해 신선하고 만화적인 자극을 느낄 수 있다.
 - Section1. 카페 내부 작가 전시
 - Section2. 병맛 카페
 - 참여작가 : 이말년, 귀귀 등(예정)
 
만화 이어달리기 : 하나의 주제를 놓고, 원로 만화가 3명이 그리는 첫 장을 기점으로 후배 만화가들이 한 명씩 뒤를 이어 3개의 스토리를 이어나가는 릴레이 만화 잔치이다. 만화가들의 축제에 그치지 않고, 마지막 장면을 관객의 참여로 그려볼 수 있게 연계했다.
 - 릴레이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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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제 세부사항은 일부 변경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