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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한중 합작모델을 함께 그린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이희재)은 지난 5월 20일 “웹툰 애니메이션 분야 중국 협력사업 설명회”를 한국만화박물관 1층 상영관에서 열었다.

2015-06-26 허윤영
‘웹툰 애니메이션 분야 중국 협력사업 설명회’ 지상중계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이희재)은 지난 5월 20일 “웹툰 애니메이션 분야 중국 협력사업 설명회”를 한국만화박물관 1층 상영관에서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웹툰과 애니메이션의 중국 진출에 대한 사업계획과 지원 정책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중국 옌타이 광고창의산업단지 장펑 부장이 직접 와서 산업단지를 소개하고, 한국 기업과 작가들의 단지 입주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 큰 관심을 끌었다. 장 부장은 옌타이시에 대한 동영상 소개를 시작으로 산업단지의 규모와 기반 시설, 국내 기업이나 작가들의 입주 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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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오재록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원장은 진흥원의 중국 협력사업에 대한 추진 배경과 지원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오 원장은 지난해부터 중국과 벌여온 일련의 사업을 설명하며, “이 사업은 이제 시작으로 앞으로 작가와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중국 진출 사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중국에서 미디어 콘텐츠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조진현(롤리플로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한중FTA시대의 대 중국 콘텐츠 비즈니스에 대한 전망을 내보이며, 웹툰에 대해서는 중국 모바일업체에 서비스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절차와 조건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 사업은 부천시(시장 김만수)가 시책사업으로 기획하고 추진하는 것이다. 부천시와 한국만화 영상진흥원은 이 사업에 앞서 경기도가 주관하는 ‘넥스트경기 창조 오디션’에 ‘웹툰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한 일자리 창출 사업’을 제안해 금상을 받으며, 경기도에서 3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여기에 부천시가 20억을 더 얹어 총 53억원 규모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는 김만수 부천시장을 비롯해, 중국 옌타이 광고창의산업단지 장펑 부장, 박해나 투자고문 등 중국측 관계자와 이희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 김광성(우리만화연대) 회장, 조관제(한국카툰협회) 회장 등 만화계 인사 2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설명회 진행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글로벌사업TF팀의 김세미가 팀장이 맡았다. 

사업 설명회 후 부천 시내 한 음식점에서 부천콘텐츠기업협의회 소속 기업 등 기업과 작가들이 장펑 부장 일행과 간담회가 있었다. 이 자리에서 이희재 이사장은 “기업들이 먼저 중국과  협력해 구체적인 일이 진행되길 바란다”며 기업들을 격려했다. 함께 참석한 조관제 작가는 “간담회가 열린 이곳(예담)이 근 20년 전에 부천시가 만화정책을 입안한 뜻깊은 자리”라고 밝히며, “중국 교류사업도 첫 시작부터 장기적인 계획으로 지속적으로 추진되길” 당부했다. 한편 오재록 원장은 장펑 부장과 “만화를 인연으로 의형제를 맺었다. 이번 사업이 그만큼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양국의 만화교류에 대해 장부장의 기획과 추진력을 격려하고, “양 나라의 기관에서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고 지원할 것”을 여러 차례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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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애니메이션 분야 중국 협력 사업 설명회를 지상중계한다. 설명회의 시간 순에 따라, 발표에 참여한 연사들의 내용을 가능한 그대로 지면에 옮기는 것으로 했다. 


이희재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 환영사
“알이 깨려고 새끼가 몸부림치고 어미가 쪼듯 한중이 함께 할 때” 

저 멀리 중국에서 오신 두 분, 저번에 중국을 방문할 때 뵈었는데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되니 반갑습니다. 중국이 한국과 멀기도 하지만 옌타이는 가장 한국과 가까워서 서울과 먼 다른 도시보다도 오히려 가까워요. 그러니 사실은 가까운 데서 오셨어요. 그리고 지난번에 시장님도 중국에 같이 가서 중국이라는 나라가 크기도 하고 대단하기도 해서, 놀라면서 이런 것 저런 것을 봤어요. 우리는 한국의 만화를 가지고 어떻게 하면 이웃 나라인 중국과 함께 협력도 하고 뭔가 이룰 만한 것이 없을까,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구체적으로 때가 되었다고 생각하며, 둘러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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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말에 ‘줄탁동시(?啄同時)’라는 말이 있는데, 닭이 알 속에서 태어나려면 21일 동안 엄마 품에서 알을 데워서 부화해 나오기 전에 그 타이밍이 있답니다. 안에서는 새끼가 껍질을 쪼고 밖에서는 어미 새가 알을 쪼아주면서 새로운 세상으로 나오게 되는 것을 말한답니다. 그렇게 중국과 우리나라, 특히나 만화, 애니메이션, 동영상 같은 콘텐츠 분야에서는 그야말로 줄탁동시와 같은 타이밍이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입니다. 우리나라는 지금 나름대로 만화가 새로이 정의가 돼, 웹툰으로 웹에서 발전을 거듭해 잘 나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또 한편으로는 일자리가 포화 상태인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런 걸 보면서 우리가 중국하고 좋은 협력관계를 맺어서 서로의 이익이 되는 지점을 찾아야겠죠. 여러분, 많이 찾아 오셔서 중국에서 해주시는 이야기도 들으시고, 국내의 구체적인 사례도 들으면서 기업은 기업의 방향을, 창작자는 어떻게 좋은 콘텐츠를 만들까 고민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만수 부천시장 환영사
“웹툰의 세계화를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할 것”

여러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멀다면 멀고 가깝다면 가까운 산둥성 옌타이에서 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지난달에 이희재 이사장님과 공무원들 그리고 만화영상진흥원에서 팀을 꾸려 산둥성의 옌타이시를 중심으로 만화와 웹툰에 대한 한중협력사업에 대한 모색을 꾀하는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정말 말로만 듣던, 또 인터넷 상으로만 전해 듣던 현실을 직접 확인하면서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다는 것을 절감했습니다. 그리고 그 속도가 굉장히 빠르다는 것도 확인을 해서 급한 마음에 오늘 부랴부랴 설명회를 잡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한국과 중국은 서로의 장점을 살려 서로 윈윈하는 시너지를 내는 협력이 문화콘텐츠 영역, 보다 구체적으로는 만화와 웹툰, 애니메이션 영역에서 크게 일어날 것이라는 것을 확신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갖고 있는 정말 경쟁력 있고 완성도 높은 만화, 애니메이션 문화 콘텐츠 영역에서의 좋은 상품들이 중국이라는 큰 시장과 협력을 기대하고 있는 수요와 맞물리기 위해서는 아주 세심하고 치밀한 준비가 필요할 텐데, 그런 점들이 우리 개별 작가나 기업 차원에서는 아직 원활하게 수행하기가 힘든 여건이라는 것이 또한 현실입니다. 중국에서도 다른 제조 같은 산업과는 달리 이 문화콘텐츠라는 영역에서는 아직 예민한 부분이 있고 서로를 배려하지 않으면 안 되는 영역이 굉장히 크기 때문에, 그런 점들을 상당히 조심스럽게 짚어가면서 협력의 방법과 실천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에서 이전의 한중 경제교류와는 다른 차원의 협력과 협정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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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그런 점에 대해서 실제 옌타이시에서 준비하고 있는 내용을 들어보시고, 기왕에 중국에 대한 협력사업을 해왔던 기업의 얘기도 들어보십시오. 약속 드릴 수 있는 것은 우리 부천이 한국 만화의 글로벌 진출, 웹툰의 세계화를 위해서 애를 쓰고 있다는 것이고 그것이 그냥 말에 그치는 것이 아니고 실제로 작품활동을 하시는 분들과 기업활동을 영위하시는 분들에게 실효성 있는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우리는 실사구시적인 지원을 하겠다는 겁니다. 오늘 이 설명회가 일회적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고 계속적으로 진화하고 발전하면서 업그레이드 되는 그런 설명회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이 앞으로 좋은 창작활동들의 기회를 더 많이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고 또 선순환적인 투자를 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 뒤를 염두에 두고 나오는 후배그룹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들이 개척해야 하는 영역이 수월해지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보다 좀 사명감을 가지고 첫 눈 쌓인 길에 첫 발자국을 찍는 심정으로 완성된 형태의 한국과 중국의 협력합작사업을 진행해야 될 책임감을 느낍니다. 
오늘 설명회에서 여러 이야기들이 나올 것이고, 이 내용들이 여러 자리를 통해 더 심화되기를 기대해봅니다. 이를 위해 부천시와 만화영상진흥원에서 더욱 노력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귀한 시간 내서 오신 이 설명회에서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오재록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원장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중국협력사업 소개 
“수요자의 요구를 듣고 한중 합작 성공모델로 이끌겠다”

만화영상진흥원이 중국과 관련된 만화 글로벌사업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사장님과 부천시장님께서 말씀해주신 바와 같이 새로운 구상과 새로운 출발로 시작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기존의 지원사업 발표회와 같이 어떠한 사업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참여해주십시오라는 자리는 아닙니다. 저희가 어떤 구상을 가지고 어떤 프로세스를 가지고 대중국협력사업을 할 건지에 대해 말씀을 드리면, 중국에 진출하시고자하는, 중국과 협력사업을 하시고자하는 작가들이나 기업체들이 지금부터 현실감 있게 시장에서 필요한 내용들을 만들어나가는 출발의 자리가 되겠습니다.

전체 사업이 어떻게 추진되고 있고 저희들의 구상이 어떻고 현재 저희가 경기도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웹툰 세계화 사업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현재까지 올 초부터 추진된 실적과 향후에 어떠한 시스템을 가지고 지원하고자 하는지에 대해서 간단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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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제목을 보시면서 웹툰만 지원하고 만화를 지원하지 않는가? 하는 의문이 생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가 전체 사업의 대표성의 의미에서 웹툰이라는 단어를 쓰기 시작했지만, 내용적으로는 만화 전체를 포괄하고 있다고 이해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 업계에 계시기 때문에 누구보다 더 잘 아시리라 생각됩니다만, 이 웹툰이라는 시장은 그 어느 나라에서도 견줄 수 없게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전년도 4분기 같은 경우엔 3분기 대비 26의 신장률을 이루어내고 있습니다. 이러면서 중국과의 새로운 교류의 틀들이 나오고 있고요, 중국 또한 모바일이 급격하게 보급되면서 웹툰시장이 확장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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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환경 속에서 저희는 크게 4단계 정도의 사업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그 4단계는 실질적으로 중국 협력사업에 있어서 가장 출발이 되는 만화와 관련된 인력들을 양성시켜내고, 해외진출의 지원의 형태로 나타내고자 합니다. 글로벌 웹툰에 맞는, 글로벌 시대에 맞는 만화의 기획과 소재 발굴 또는 언어적인 문제의 장벽들을 뛰어넘는, 또 현지에 맞는 기획인력과 창작 인력들을 함께 양성해 나가는 것을 시작으로 해서 글로벌 스타 콘텐츠, 즉 중국에서 성공할 수 있는, 중국의 독자들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공동으로 기획해내고 그런 공동기획에 대해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투자 또는 지원하는 형태의 사업을 전개하고자 합니다. 이런 사업들은 다시 글로벌 네트워크 안에서의 웹툰 플랫폼으로서 실질적으로 모든 콘텐츠들이 우리의 서비스 안에서 웹뱅크와 같은 역할을 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작권과 같은 문제들이 진흥원이 가지고 있는 시스템 속에서 좀 더 쉽게 체계적으로 관리되는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합니다. 이것을 기반으로 하여 마지막 달에 가면 중국에 맞는 또는 다른 나라의 현지에 맞는 매니지먼트 사업이 전개될 수 있게 지원하는 것입니다. 단지 하나의 콘텐츠가 그 나라에 진출한다는 개념이 아닌 현지화 된, 그 나라의 비즈니스, 저작권, 법률, 정책, 세무 등의 모든 해외 수출, 해외 협력과 관련된 지원 시스템 체계를 구축하는 형태의 단계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그러나 이 단계들은 1단계가 끝나고 2단계로 넘어가는 것과 같이 기계적으로 분화되지는 않습니다. 4개의 단계들이 중첩된 형태로 진행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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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넥스트 경기 창조 오디션’이라는 사업이 있습니다. 그 사업에서 부천시와 한국만화진흥원이 금상을 수상하면서 웹툰 세계화 사업이라는 명칭으로 예산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경기도에서 33억 원을 내고, 부천시가 20억 원을 투자하는 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다음달(6월)부터 2017년 9월까지 진행되는 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크게 5가지의 구조 안에서 진행 될 예정입니다. 앞서 말한 4단계의 사업들이 이 5가지의 구조 안에서 구현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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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글로벌 웹툰 아카데미사업은 새로운 일자리, 만화와 애니메이션과 관련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아카데미를 한중 합작으로 구축할 예정입니다. 그 아카데미에 필요한 인력들은 오늘 오신 분들 중에서 “아, 이러한 인력들이 필요하다!”고 저희 진흥원에 제안을 해주시면 저희가 2개월에 거쳐서 한국과 중국 시장 수요에 맞는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탄력적으로 구축해서 8월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다음으로 해외 맞춤형 기획 콘텐츠 제작이 있습니다. 중국에 맞는 콘텐츠들에 대해서 그것이 단계별로 몇 억을 들여 기획제작을 하겠다라는 식이 아닌, 사업하시는 분들로부터 기획단계나 매니지먼트 단계에서 어떠한 지원이 필요하다라는 걸 저희가 수요조사를 하겠습니다. 그 수요에 맞춰서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해 나가는 지원사업을 펼치겠습니다. 그렇게 기획되는 맞춤형 콘텐츠들은 한중 합작의 형태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아시다시피 중국은 새로운 해외 콘텐츠의 진입에 대한 새로운 규제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뛰어넘는 한중이 합작한 기획 콘텐츠들이 제작될 수 있도록 저희 진흥원에서 지원하겠습니다. 또 이러한 것들은 글로벌 네트워크, 중국뿐만이 아닌 다른 지역까지 포괄하는 웹툰 플랫폼의 형태로 등장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이러한 사업 전체를 지지, 지원해줄 수 있는 매니지먼트 사업의 분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이 다섯 가지의 사업 분야에 말고도 다른 사업들이 더 제안될 수 있습니다. 시장의 변화에 따라 더 새로운 사업 제안이 나올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은 탄력적으로 2017년 9월까지 업계와 또 작가분들과 협의하면서 진행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현재까지 부천시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협력사업을 실행한 실적들이 있습니다. 작년부터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 처음으로 한중 신인 만화가 콘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이 콘테스트는 최근 2015년 4월 항저우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국제 콘테스트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또 한 부천시와 자매도시인 흑룡강 동만산업발전기지에서 지난 1월 만화협력협의서를 체결함으로써 함께 협력사업을 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였습니다. 옌타이시에는 지난 4월 7일 부천시장님과 10개 업체들과 함께 해서 창의문화산업단지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오늘 그곳 관계자분들이 설명회에 참가하셨습니다. 또 다음 주에는 옌타이시의 즈푸구 부장님 등 고위 관계자분들께서 다시 부천을 방문해주셔서 좀 더 사업의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한편 이우문화상품교역회에 최초로 한국만화홍보관을 운영하면서 중국 문화부에 한국만화를 알리는 작업을 진행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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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부천시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크게 4가지의 축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해나가고자 합니다. 첫번째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중국의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여 기업과 작가분들이 협력사업을 진행하는데 원활하게 돕고자 합니다. 그 첫번째 출발로 중국의 광파전영전시총국과 중국신문출판 미디어기업 등과 저희 진흥원이 현재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해서 조금 더 쉽게 중국의 여러 가지 정책적 지원들을 얻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역적으로는 크게 세 군데의 지역을 거점으로 사업을 전개하려 합니다. 이 지역들은 저희가 먼저 찾아가기보다 해당 지역에서 강력하게 저희 만화영상진흥원과의 협력사업을 제안해온 도시를 위주로 사업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가장 가깝게 또 가장 크게는 오늘 참석해주신 산둥성의 옌타이 문화산업단지를 기반으로 해서 새로운 비즈니스를 만들어나가겠습니다. 제가 전에 산둥성을 방문했을 때 이렇게 말씀해주시더라고요, “저희 인구가 1억이 조금 안 돼서 죄송합니다.”라고. 8천5백만입니다, 산둥성 인구가. 이러한 기반이 있는 산둥성을 토대로 기존의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흑룡강성을 또 하나의 기반 축으로 삼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중국의 중부지방입니다. 호북성에서 우한이라는 도시가 있습니다. 이 우한이라는 도시에서 디지털콘텐츠에 관련한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려 하고 있습니다. 올 11월부터 디지털 콘텐츠 포럼 등 다양한 비즈니스를 창출하는데 만화 쪽에 있어서 또 애니메이션 쪽에 있어서 한국 쪽 파트너를 저희 만화영상진흥원으로 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세 지역과 중앙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바탕으로 하여 기업과 작가분들이 협력사업을 조금 더 좋은 조건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추진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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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추진 체계로 만화영상진흥원에서는 내부에서 별도의 전담 조직을 개편해서 관련된 전문 교육기관 또 정보, 법률, 홍보, 마케팅 이러한 기관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겠습니다. 중국에 진출하고자 하는 분들과의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시장에서 요구하는 지원사업의 사업들을 발굴해내도록 하겠습니다. 단지 부천에 있는 기업들만이 아닌 경기도 전체의 관내 기업들이 중국 진출을 하는데 있어서의 교두보로 만화영상진흥원이 활용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나가겠습니다. 

이 사업은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낸다는 것에 강점이 있습니다. 즉, 우리의 젊은이들, 중국의 젊은이들이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해서 단지 작가가 아닌 새로운 저작권 관리자로서, 새로운 매니지먼트 비즈니스를 하는 기획자로서의 영역과 직업을 만들어내고, 그것이 일자리와 고용으로 연결될 수 있길 바랍니다.

오늘 발표는 옌타이시에서 어떻게 문화산업단지를 육성하고자 하는가와 실질적으로 중국으로 콘텐츠를 수출하고 있는 기업의 대표님께서 현장에서는 어떠한 애로사항이 있고 그것들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우리에게 어떠한 네트워크와 어떠한 정책들이 필요한지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설명회는 세미나 형식의 소규모로 혹은 포럼 형식의 대규모로 진행해가도록 하겠습니다. 

오는 30일날 실질적인 한중간의 FTA가 체결될 예정입니다. 한중 FTA를 바탕으로 해서 만화와 애니메이션이 만화영상진흥원과 부천시를 통해서 중국과의 협력사업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장펑 중국 옌타이 광고창의산업단지 부장
“옌타이로 오세요, 완벽하게 서비스하겠습니다” 
* 발표는 중국어로 했고, 통역을 정리한 것임. 

반갑습니다. 먼저 옌타이시를 소개하는 동영상을 틀겠습니다.(영상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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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타이시는 중국 연해경제돌출부에 위치하고 있다. 총인구 760만, 2014년 시의 GDP는 5,613억 위안. 전국 333여 개 지급시중 21위이며 산둥성에서는 2위에 해당한다. 경제력으로는 전국 지급시중 5위에 정도이다. 전국 연해 개방도시 중 가장 ‘젊은’ 도시이며, 국제적 항구도시이자 여행의 명지이다. (이상 설명회 자료집에서 인용)

여기에 있는 분들은 대부분 문화산업과 관련 있는 만화 애니메이션 관련자분들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단지를 설명하겠습니다. 우리 단지는 2007년 설립됐습니다. 2007년 국가신문출판총서에서 국가급 동만산업발전기지로 임명됐습니다. 2002년에는 국가 공인 광고발전기지로 임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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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옌타이 시의 인구는 760만, 유동 인구까지 치면 1000만 명입니다. 지난해 GDP는 5,613억 위안이었고, 전국 333여 개 도시 중 21위입니다. 산둥성만 보면, GDP로는 2위입니다. 옌타이의 지리적 위치로 보면, 한국으로 가는 시간이나 북경으로 가는 시간이 비슷합니다. 옌타이는 고속철도가 개통돼 있어, 베이징까지 5시간 30분, 상하이까지는 7시간 30분이면 도달합니다. 옌타이는 한국과 기후와 음식이 아주 비슷합니다. 특히 음식은 한국분들의 입맛에 아주 잘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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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타이시 사진인데, 중심부 지구입니다. 이 도시에는 52,000명 정도 한국인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여행객이 아니라 상주하고 있는 한국인들입니다. 그리고 대우, 현대, 두산 등이 옌타이에 공장을 설립해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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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물은 2007년부터 사용한 동만기지입니다. 식당, 서비스 센터 등 인프라 시설이 마련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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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이 안쪽 입구 쪽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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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기업들이 입주한 방입니다. 
자신의 컴퓨터나 책상, 의자만 들고 들어가면 사무를 볼 수 있는 정도로 세팅돼 있습니다. 지금 이 건물에는 90여 개의 문화기업들이 입주해 있습니다. 지금 새로운 건물을 짓고 있습니다. 이전 건물은 입주를 원하는 기업을 모두 수용하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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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네 개의 건물은 이미 사용 중입니다. 뒤쪽 새 건물들은 올해 중순부터 사용될 것입니다.  25층 빌딩 네 개를 짓고 있는 중인데, 올해 말에 다 짓고 내년 중순부터 사용이 가능합니다. 3만 2천평 정도입니다. 이 중 한 건물을 국제만화센터로 만들 예정입니다. 전부 한국 일본 등 해외 기업을 유치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그 밑에는 한국의 음식 오락 시설을 유치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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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사용하고 있는 네 빌딩의 사진입니다. 안쪽에서 보이는 광경입니다. 건물마다 12만평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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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에서 지원하는 공동지원실 등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여기는 고화질 비선영 편집 시스템입니다.  촬영 스튜디오, 디지털 인쇄소인데 모두 단지에서 구축한 지원시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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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크로마키 촬영실. 300평 정도입니다. 
랜더링 클러스터와 녹음스튜디오가 있는데, 녹음 스튜디오는 옌타이에서 제일 좋은 시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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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실이 구축돼 있는데, 강의하는데 사용할 수 있도록 돼 있습니다. 
이 모든 시설은 지방정부에서 구축한 시설로, 기업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거의 원가에 사용할 수 있는데 전기세 정도만 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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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에서 진행하는 몇 가지 교육 시스템입니다. 여기 보이는 사람은 <명탐정 코난>의 감독입니다. 

여기는 중국의 저작권보호센터와 합작해 만든 문화센터입니다. 센터 안에서 저작권 보호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다목적 프레스룸, 전시실 등인데, 기업들이 모두 쓸 수 있는 공간입니다. 건물마다 편의 공간이 있는데, 헬스방은 매우 환영을 받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인력자원부, 기술부, 재무부 등의 서비스 체계가 있습니다. 기업이 입주하면 사람을 모집하는 것부터 시작해 이 모든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한국에 대한 투자 유치를 적극적으로 하면서, 전문적인 투자유치위원회도 설립하였습니다.

입주 기업에 완벽한 서비스를 하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