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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함께 하는 2020 웹툰 총결산!

2021-01-04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함께 하는 2020 웹툰 총결산!

코로나19로 인해 디지털 콘텐츠 소비가 급증하는 가운데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이 웹툰 아카이브 사업을 통해 정리한 2020 웹툰 총결산을 공개한다.

 



2020년에는 총 50개의 웹툰 플랫폼이 웹툰 아카이브 DB에 기록됐다. 네이버 웹툰, 카카오페이지, 레진코믹스를 비롯한 기존의 대형 웹툰 플랫폼과 더불어 비교적 규모가 작은 플랫폼인 만화경이 추가적으로 발굴됐다.


 

네이버웹툰이 217건, 카카오페이지가 143건, 다음웹툰이 95건 등 23개 플랫폼에서 총 973건의 신규 작품을 공개했다.

 



2020년 26개 플랫폼에서 1,097개 작품이 연재중이고 신규 작품 중 플랫폼 독점작품은 카카오페이지가 89건으로 가장 많이 보유했다. 이어 다음웹툰이 52건, 미스터블루가 35건, 네이버웹툰이 34건, 봄툰이 21건의 독점작품을 올해 새로이 선보였다.


 

웹툰은 전자책과 더불어 종이책으로도 출간됐다. 리디북스는 2020년 총 11건의 신작을 종이책으로 출간했으며 네이버웹툰은 9건, 다음웹툰은 4건, 마녀코믹스 2건, 미스터블루 2건, 카카오페이지가 1건을 출간했다. 또한 국내외 작품을 포함해 총 4,053건의 단행본이 국내에서 발간됐으며 그 중 학습만화는 작년 554건에서 올해 936건으로 작품 수가 급격하게 증가했다.


 

이외에도 웹툰 작가의 경우 현재 활동 중인 웹툰 작가는 총 1,299명으로 그 중 글과 그림을 함께 담당하는 작가가 1,141명, 그림작가는 30명, 글 작가는 128명을 기록했다. 한 명의 작가가 글, 그림을 모두 맡았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한 작품 내에서도 글과 그림 작업이 분업화되는 추세다.


웹툰 전문 플랫폼의 증가, 모바일 기기의 발전 등을 통해 대표적인 한류 콘텐츠로 자리잡은 한국 웹툰은 이번 코로나19 사태와 맞물려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로 다시금 조명됐다. 웹툰 아카이브 사업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연말결산 카드뉴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