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제목: 독고탁의 <비둘기합창> 북드라마콘서트
■ 행사취지
○ <비둘기합창> 복간 기념
독고탁의 <비둘기합창>은 1978년 <소년중앙> 부록으로 처음 연재되었던 만화입니다. 당시 대한민국을 독고탁 열풍으로 사로잡게 만든 만화중 하나죠. 홀아버지와 5남매가 함께사는 가족 얘기는 당시 대한민국 전체를 울고 웃게 만들었답니다. 우리 함께 그 때 그 시절의 사랑스러운 가족 얘기를 한 번 즐겨보아요! 게다가 이번 복간본은 1970년대 연재 이후 유실되었던 원고 한 장을 찾아 만든 <비둘기 합창>의 처음이자 마지막 "완전판 복간본"입니다!
○ 공감과 감동
늦둥이 막내 독고탁의 시선으로 덤덤하게 바라본 가족 개개인의 얘기는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자아냅니다. 가족들과의 소통과 교감이 그리운 분들, 모두 <비둘기합창> 북드라마콘서트를 보러 오세요!
■ 줄거리
"우리집은 아빠, 큰누나(숙), 큰형(준), 작은형(봉구), 작은누나(영) 그리고 나까지 여섯식구다! 하지만 나 말고는 하나같이 답답한 사람들 뿐이다"
"아빠는 큰 회사 사장님의 운전수로 일하는데 나는 이게 슬프다. 아빠는 사장님보다 나이도 많은데. 왜 우리 아빠는 사장이 아니라 사장의 운전수를 하시는 걸까?"
"큰누나(숙)은 소아마비 후유증으로 다리를 절긴하지만 마음만은 비단결이다! 난 예쁜 큰누나가 엄마같아서 세상에서 제일 좋아!"
"큰형(준)은 공부를 잘한다고 하면서 매일 사법고시에 떨어진다! 나라면 한 번에 붙을 자신 있는데!"
"작은형(봉구)은 고등학생인데 맨날 곰같이 말도 없고 싸움만 하고다닌다. 아빠는 작은형이 골치라고 하셨다"
"작은누나(영)는 너~무 얄밉다! 자기가 무슨 소설가가 된다고! 중3이라고 잘난체만 하고! 만화가 하라고 만날 일러도 듣질 않는다!"
"그리고 마지막은 나, 귀엽고 똑똑하고 잘생긴 독고탁이 있다! 어엿한 8살의 내가 없으면 우리집은 잘 돌아가질 않는다니까!"
■ 출연진
○ 출연: 꼬마꼰대 독고탁, 김재원, 이재안, 정송희
○ 연출: 이양우, 음악감독: 이재안
■ 공연정보
○ 오프닝 및 기념식: 5/30(금) 오후 3시
○ 오프닝 공연 후 고 이상무 화백 화실(같은 건물 옥탑) 투어 및 저녁만찬
○ 장소: DGT아트센터 (서울 마포구 독막로 308, 지하 1층), 이상무 화실(서울 마포구 독막로 308, 옥탑)
○ 주관: 독고탁 컴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