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준의 한국만화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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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1)유머와 익살은 곧 만화의 소재

만화란 본래 한 컷의 유머와 익살, 풍자에서 비롯되었다. 곧 유머와 익살, 풍자는 만화의 중대 요소라 할 수 있는 것으로서 이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어느 시대에나 보는 이들을 매료시켜 왔던 것이다..

2008-02-01 박기준



                          제1장 우리 만화의 오늘, 그리고 내일

              (1) 유머와 익살은 곧 만화의 소재

영국의 윌리엄 호커스는 1731년에 근대만화의 기초를 확립한 사람으로서, 영국의 만화시장에서 풍자만화가로 유명한 사람이다. 동판화로 매우 치밀하게 그려진 그의 작품은 당시 시대상을 적나라하게 나타내는 날카로운 비평으로 일관되어 있다

호가스, <알림>, 캐리커쳐, 1743년
호가스, <알림>, 캐리커쳐, 1743년

그의 작품에 크게 영향을 받은 후기 작가들은 이를 더욱 개발하고 전파시켜 옴으로써 마침내 오늘날과 같은 만화라는 장르로 발전하기에 이르렀다.
이와 같이 만화란 본래 한 컷의 유머와 익살, 풍자에서 비롯되었다. 곧 유머와 익살, 풍자는 만화의 중대 요소라 할 수 있는 것으로서 이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어느 시대에나 보는 이들을 매료시켜 왔던 것이다.
유머는 내일을 활력적으로 살아가게 하는 에너지와도 깊은 연관이 있듯이 유머감각이 넘치는 정신은 그 문화수준마저 끌어올린다고 할 수 있다. 그런 유머가 만화의 생명력처럼 작용해서 이제 만화는 국경을 초월하여 세계인의 사랑을 받게 되었고, 그런 만큼 우수한 만화가를 배출하는 것은 나라의 자랑이 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