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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준의 한국만화야사
제6장 (13)신문 당선으로 성공한 허영만
허영만씨는 기성작가의 문하에서 9년간 습작한 후 공모전에 응모, 당선하면서 본격적인 만화계에 진입, 그는 철저한 프로정신을 가진 것으로 유명하다. 시대와 조류를 잘 읽어내면서 그 속에서 작품 소재를 끌어내는...
2008-11-27
박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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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장 침묵기
(13) 신문 당선으로 성공한 허영만
출세작 각시탈 시리즈
허영만씨는 기성작가의 문하에서 9년간 습작한 후 공모전에 응모, 당선하면서 본격적인 만화계에 진입, 그는 철저한 프로정신을 가진 것으로 유명하다. 시대와 조류를 잘 읽어내면서 그 속에서 작품 소재를 끌어내는 요령과 스토리에 절묘하게 어울리는 그림체는 꾸준히 진화하면서도 신선미를 주고 있다.
특히 허영만씨는 청소년만화에서 성인만화로 조심스럽게 이어져 가는 변신에 대성공한 작가로도 꼽히고 있다. 초기작품 ‘각시탈’을 시작으로 ‘무당거미’에서 성인만화 ‘오! 한강’ ‘비트’ ‘아스팔트 사나이’ ‘타짜’ 등을 연속 히트시킨다. 이 중 ‘아스팔트 사나이’는 TV 드라마나 영화 등으로 제작되기도 했다.
집을 찾아서(소년한국일보 신인만화 당선작)
허영만 씨는 1974년 ‘소년한국일보’에서 신인작가를 모집할 때 ‘집을 찾아서’라는 작품을 출품했다. 그때 예심은 신문사 편집부에서 했고, 본심은 만화계에서는 이상호 씨(‘갈비씨’) 신동우 씨(‘홍길동’) 그리고 나와 주최측에서는 김수남 주간이 했다.
심사 후의 여론은 허영만의 ‘집을 찾아서’가 단연 군계일학으로 꼽혔다. 신동우 씨는 이런 실력을 가진 후배가 등장했으니 우린 펜대를 접어야겠다고 칭찬했던 것을 기억한다. 당연히 대상감으로 심사위원들이 끝까지 추천했어야 했는데 대상 아닌 일석으로 선택된 것이다. 지금도 그때의 아쉬움이 남아 있다.
그때 신동우 씨는 눈부시게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허영만 씨의 오늘을 예감했던 것 같다. 지금은 고인이 되었지만 어느 누구보다 후배를 아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던 호인이었다.
비슷한 시기에 또 하나의 작가가 탄생했는데 그 역시 소년한국일보에서 신인작가로 데뷔 당선한 김수정 씨다.
식객, 타짜 (출간된 작품마다 대박 터트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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