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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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걸작선 <작가와 만나다!> 1부 - 허영만 작가를 만나다.

지난 10월 8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한국만화걸작선 을 출간을 기념하여 <각시탈>의 저자 허영만 작가와 함께하는 "작가와 만나다 - 1부"를 진행했다.

2011-10-10 디지털 만화규장각 편집부
지난 10월 8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한국만화걸작선 을 출간을 기념하여 <각시탈>의 저자 허영만 작가와 함께하는 "작가와 만나다 - 1부"를 진행했다. "작가와의 밥상", "작가와의 대화" 등으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약 4시간동안 진흥원 및 인근에서 이루어졌다.
 

 
 
 
 
 
 
 
 
 
 
 
 
 
 
 
 
 
 ["작가와의 밥상"에 선정된 행운의 주인공 11명과 허영만 작가]
 
"작가와의 밥상"은 진흥원 부근에 위치한 음식점에서 진행되었는데 작가의 가까이에서 함께 대화하며, 식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신청자 중 특별히 11명을 선정하였다. "작가와의 밥상"은 토요일 오전에 진행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경상남도 울산에서 온 참가자를 비롯해 11명 전원 참석의 기염을 토하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지행되었다.
 

 
 
 
 
 
 
 
 
 
 
 
 
 
 
 
 
  
   
 ["작가와의 대화"에 앞서 진행된 작가 사인회]  
  
"작가와의 대화"는 오후 1시부터 만화비즈니스센터 5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본격적인 대화에 앞서 작가 사인회가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대화에는 선생님, 학부모, 기자, 만화가 지망생 등 만화팬들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의 다양한 질문 세례로 인해 당초 예상 시간보다 30분 가량 연장하여 진행되었다. 오로지 Q&A로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전원 지루해하는 기색없이 즐거운 표정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무려 8살, 9살의 어린 학생도 참여했다.)
 

 
 
 
 
 
 
 
 
 
 
 
 
 
 
"작가와의 대화" 이후에는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행운권을 추첨하여 상품을 증정했는데 행운의 번호 "77"번을 가지고 있던 참가자가 최고상인 <식객> 전권세트를 선물로 받았다.
 
이번 행사는 만화팬들이 평소 자주 만나볼 수 없었던 좋아하는 만화의 작가를 직접만나 대화를 나누고, 식사를 하는 등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오는 29일에 진행될 방학기 작가의 "작가와 만나다"를 기대하면서 이번 행사가 만화팬들에게는 만화를 더욱 좋아할 수 있는 값진 기회가 되고, 엄마, 아빠의 손을 잡고 따라나선 학생들에게는 만화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