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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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웹툰은 한국문화의 기반이자 문화 매력 국가의 상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웹툰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현장의견을 듣고, 웹툰산업의 성장을 위한 지원방안과 다양성이 존중되는 창작환경을 만드는 방안 등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2022-08-01 한국만화영상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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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_문화체육관광부


29,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이 문체부 저작권보호과 서울사무소 회의실에서 웹툰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현장의견을 듣고, 웹툰산업의 성장을 위한 지원방안과 다양성이 존중되는 창작환경을 만드는 방안 등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또한 시작에 앞서 웹툰<나 혼자만 레벨업>의 그림을 담당한 장성락 작가에 대한 애도의 뜻을 밝혔다.

간담회에는 한국만화가협회 신일숙 회장, 한국웹툰산업협회 서범강 회장, 네이버웹툰<신의 탑> 시우(SIU)작가, 만화<지역의 사생활99> 전경미 작가, 청년장애인 웹툰아카데미 수강생 김민수 작가를 비롯하여 네이버웹툰 이정근 실장,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황현수 스토리 부문 대표, 와이랩 심준경 대표, 토리컴즈 이진우 대표 총 9명이 참석하였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 「만화법내 웹툰 정의 신설 및 웹툰 표준식별체계 도입, 웹툰 불법유통 근절대책 마련, 중소 웹툰 업계 지원 확대,  장애인 웹툰 작가 지원 확대우수만화 도서관 비치 지원지역별 웹툰 창작 기반(인프라) 활성화, 웹툰 작가의 건강 악화 방지대책 마련, 웹툰 번역지원 확대 등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박보균 장관은 웹툰은 한국문화의 기반이자 문화 매력 국가의 상징이라고 강조하면서 웹툰의 세계 진출을 위한 번역지원 확대와 장애 웹툰 작가를 위한 교육 기회 확대 등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며  "웹툰 종주국의 위상에 걸맞게 웹툰 산업을 뒷받침할 지원방안과 다양성이 존중되는 창작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