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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COF2012 특집] 8월, 우리는 만화(manhwa)로 소통한다 : 별별만화사랑서포터즈

부천국제만화축제에는 아주 특별한 서포터즈가 있다. 만화사랑서포터즈라는 이름의 이 서포터즈는 자원봉사자와는 조금 다른 의미의 서포터즈로서 순수한 열정으로 만화를 즐기며 만화문화 및 만화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홍보와 참여, 재능기부를 하는 활동가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2012-07-31 디지털 만화규장각 편집부

부천국제만화축제에는 아주 특별한 서포터즈가 있다. 만화사랑서포터즈라는 이름의 이 서포터즈는 자원봉사자와는 조금 다른 의미의 서포터즈로서 순수한 열정으로 만화를 즐기며 만화문화 및 만화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홍보와 참여, 재능기부를 하는 활동가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만화사랑서포터즈는 축제만을 위한 서포터즈가 아니라 만화 전반의 서포터즈 활동을 하는 활동가들이다.)

2011년 2월에 출범된 만화사랑서포터즈 중에는 별별만화사랑서포터즈라는 특별한 서포터즈들이 있다. 이들은 주로 연예계 인사로 이루어지며, 별별만화사랑서포터즈로 위촉되면 만화사랑서포터즈를 대표할 뿐만 아니라 부천국제만화축제의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게 된다. (첫번째 사진 : 2011년 2월 22일날 개최된 만화사랑서포터즈 발대식의 한장면)

제 14회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2011)에서는 건담 마니아로 유명한 영화배우겸 권투선수 이시영, <미녀들의 수다>로 친숙한 독일 출신의 만화 번역가 미르야 말레츠키, <슈퍼스타K>의 가수 김지수가 별별만화사랑서포터즈 1, 2, 3호로 위촉되어 축제를 빛낸 바 있다. (두번째 사진 : 부천국제만화축제에 참여한 별별만화사랑서포터즈 이시영, 김지수, 미르야 말레츠키의 모습)

이들은 제 14회 부천국제만화축제의 공식기자회견과 개막식, 폐막식 등의 행사에 참여하여 축제를 홍보하고, 만화를 홍보한 바 있다.

그러면 2012년 제 15회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2012)를 빛내줄 별별만화서포터즈는 누가 있을까?

가장 먼저 인기그룹 클래지콰이의 보컬 호란이 있다.

호란은 일본의 인기 만화 <천재 유교수의 생활(야마시타 카즈미 저, 학산문화사)>에 등장하는 몽골 여성 캐릭터의 이름에서 예명을 따올 정도로 평소 만화팬임을 자처해 왔으며, 미국 그래픽 노블 <에밀리 더 스트레인지(버즈 파커 저, 세미콜론)>의 번역가로도 활동했다.

그녀는 지난 7월 9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열린 “만화사랑서포터즈 대표회원단 출범식”를 통하여 별별만화사랑서포터즈로 위촉되었으며, 만화서포터즈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세번째 사진 : 만화사랑서포터즈 대표회원단 출범식에 참여한 호란이 제 15회 부천국제만화축제의 포스터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또한 그녀는 오는 8월 15일 제 15회 부천국제만화축제 개막식의 사회자로도 활약하며 축제 홍보와 만화사랑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KBS 인기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에서 얄밉지만 사랑스러운 막내 시누이 말숙역할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오연서가 있다.

오연서는 애니메이션 <소중한 날의 꿈>의 더빙에도 참여하는 등만화에 지극한 사랑을 쏟는 배우이다. 지난 7월 24일 부천국제만화축제 공식기자회견을 통해 별별만화사랑서포터즈로 위촉되었으며, 만화서포터즈로서 활동을 시작하였다. 그녀는 기자회견을 통해 "만화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긴밀한 존재"라고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으며, “평소 만화방에 가서 하루를 지내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풀 만큼 만화를 사랑한다”며 만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시했다.

그리고 같은 날 배우 김인권도 함께 별별만화사랑서포터즈에 위촉되었다. 영화와 드라마에서 감초 역할로 사랑받고 있는 김인권은 유행에 뒤처지지 않으려고 평소에 각종 포탈사이트의 웹툰을 섭렵한다고 한다.

그는 공식기자회견을 통해 “어린 시절 만화 <독고탁>과 이현세 작가의 <남벌>, <공포의 외인구단> 등을 좋아했다”면서 “코믹한 배우로서 많이 소개되는데, 우리만화 K-Comics가 K-POP에 이은 새로운 한류 트렌드라 하니 더욱 기쁘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네번째 사진 : 공식기자회견에서 별별만화사랑서포터즈로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배우 오연서와 김인권)

또한 영화 속에서 때론 카리스마, 때론 개그본능을 보여주는 연기파 배우 박철민이 별별만화사랑서포터즈로 참여한다.

<마당을 나온 암탉>의 캐릭터를 더빙하여 애니메이션과도 인연이 있는 배우 박철민은 촬영일정으로 인해 참여하지 못하게 되었지만 축제가 시작되면 자녀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겠다는 메세지를 보내오기도 했다.

이밖에도 뽀통령 뽀로로의 아성을 위협하고 있는 폴총리, 로보카 폴리, 대한민국과 부천시를 대표하는 캐릭터 빼꼼도 올해의 별별만화사랑서포터즈에 위촉되었다.

이로서 프랑스, 미국을 비롯한 세계 100여개 국에서 방송을 시작한 로보카 폴리, 세계 애니메이션·캐릭터상에 빛나는 캐릭터 빼꼼을 제 15회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다섯, 여섯번째 사진 : 제 15회 부천국제만화축제 공식기자회견에 참여한 로보카 폴리의 캐릭터, 빼꼼)

보다 다양해진 별별만화사랑서포터즈. 제 15회 부천국제만화축제는 물론 앞으로 한국만화의 서포터즈로서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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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제 세부사항은 일부 변경될 수도 있습니다.

[BICOF2012 특집] 8월, 우리는 만화(manhwa)로 소통한다 : 안내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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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COF2012 특집] 8월, 우리는 만화(manhwa)로 소통한다 : 공식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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