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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기사
만화와 만화가 (2)만화가를 그린 만화들 4선
만화가를 꿈꾸는 소녀, 만화가라는 풍운의 꿈을 키워나가는 두 소년의 이야기, 만화가 아버지를 싫어하지만 실은 그 아버지에게 인정받고 싶어 하는 주인공 등 만화속 만화가들을 만나보자...
2008-11-04
만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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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기획 Comic & Culture 19 ] 만화와 만화가
에피소드
이명신
만화가를 꿈꾸는 소녀 신참미가 프로 만화가 고민이의 화실에 어시스턴트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만화가들의 일상을 그리고 있다. 90년대 초반 당시의 한국 만화가들의 실정이 생생히 묘사되면서 유쾌하게 웃을 수 있는 미덕을 갖춘 작품. 스크린톤이 대단히 비싼 재료라 가능하면 손으로 무늬를 그렸다던가, 가출하면서까지 만화를 그리려고 하는 학생 등 시대감각을 느끼게 하는 일화들도 재미있지만 어찌되었든 예쁜 것을 좋아하는 나머지 잘생긴 삐끼에 끌려 나이트클럽에 단체관광 가는 만화가들 등 보편적인 감성을 자아내는 이야기도 흥미롭다. 미려하면서 깔끔한 그림체와 연출이 내용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상당히 이른 시기에 만화가를 다룬 국내작품이라는 의의도 지니고 있다.
※만화 [에피소드]에 현재 포털 파란에서 무료로 감상하실수 있습니다.
☞http://comic.paran.com/book.php?work_num=3306
_시바우치
만화의 길
일본만화의 태동기였던 40년대 중반-50년대를 배경으로, 만화가라는 풍운의 꿈을 키워나가는 두 소년의 이야기. 작가의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당 시대의 만화계와 일본사회가 실감나게 그려진다.
‘만화의 신’ 데즈카 오사무, 천재 이시노모리 쇼타로 등 일본 만화계의 거장들이 실명으로 직접 거론되며 저자를 대신하는 주인공들과의 만남과 교류가 묘사된 점도 백미. 만화를 하는 어려움과 고뇌와 성장, 각종 갈등을 뛰어넘은 소년들의 우정도 감동을 준다. 현대 일본만화의 뿌리가 궁금한 독자에게는 필견. 아쉽게도 국내에 정식으로 출간된 적은 없지만, 북오프 등의 국내 일본도서 구매처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_시바우치
G 전장 헤븐즈 도어
니 혼바시 요코 / 시공사
만화가 아버지를 싫어하지만 실은 그 아버지에게 인정받고 싶어 하는 사카이다 마치조. 자신과 어머니 곁을 떠난 아버지가 다시 돌아오길 기다리며, 뛰어난 재능을 가졌음에도, 만화를 그리지 않았던 하세가와 테츠오. 이 두 주인공의 인연은 만화를 통해 이루어지고 만화를 통해 갈라지며 마지막에는 만화를 통해 전우로 뭉치게 된다. 이 렇듯 이 작품에서 만화는 작품 전체에서 굉장한 힘을 가진 매체로 묘사되고 있다. 그러나 그 매체를 만들어내는 존재인 만화가는 정반대로 그려진다. 자기가 원하는 만화를 마음대로 그릴 수 있는 것도 아니며 그 작품의 완결 또한 제대로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때로는 스스로 만화에 억눌려 무너지기도 하고 좌절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재미있는 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만화에 대한 사랑을 멈추지 않는다는 것이다. 설사 그림을 그릴 수 없게 되어도 말이다. 그야말로 ‘만화에 미쳤다’ 고 밖에 표현 할 수 없는 모습. 하지만 그 무서운 매체를 ‘의 지’로 만들어내는 프로. 그것이 이 작품 속에서 보여지는 만화가의 모습이다.
_양세종
TOON
박 무직 / 서울문화사
미 나여고 1학년 유신혜. 그녀는 만화를 좋아하는 평범한 여고생이다. 하지만 만화 동호회 패스(PASS)에 가입하게 되면서 그녀의 삶은 큰 변화를 맞게 된다. “이 곳은 한국이 아니야. 여기는 ‘우리나라’ 바로 ‘만화왕국’이야.” 라고 말하는 그들은 이미 삶 자체를 만화와 같이 살아가고 있었다.
만화와 같이 살아가는 삶이라고 흔히들 생각하는 오덕후를 떠올리면 곤란하다. 이 말은 현실의 관습을 거부하고 자유로운 삶을 꿈꾸는 모습을 뜻하기 때문이다. 자신이 상상하는 모든 것이 표현될 수 있는 만화의 모습. 그 모습을 그대로 삶에 투영하고자 것이다. 주인공은 패스를 통해 이러한 모습들을 접하고 배워나가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쳐 그들과 함께 떠나진 못한다. 그래도 그녀는 그들과 함께 한 시간, 그로 인해 얻을 수 있었던 경험으로 마지막에는 그녀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낸다. ‘만화가’의 모습으로 말이다.
_양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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