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초기화
글자확대
글자축소

<루이스 트롱다임>, 에 대하여

1964년 프랑스 퐁텐블뢰에서 태어난 이 젊은 이야기꾼은 한 인터뷰에서 지루하고 바보스런 소년기와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던 청소년기를 보냈다고 고백한바 있다. 그러나 이 내성적인 아이는 만화를 통해 이야기꾼으로서의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다양한 판진에서

2003-04-01 부천만화정보센터
루이스 트롱다임(Lewis Trondheim)에 대하여..

1964년 프랑스 퐁텐블뢰에서 태어난 이 젊은 이야기꾼은 한 인터뷰에서 지루하고 바보스런 소년기와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던 청소년기를 보냈다고 고백한바 있다. 그러나 이 내성적인 아이는 만화를 통해 이야기꾼으로서의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다양한 판진에서 활동을 하다가 1990년 아소시아시옹 출판사의 창간멤버로 활동하게 되고, 첫 작품집인 을 발표하게 된다. 그 이후로 그는 아소시아시옹, 출판사 등을 통해 매해 작품을 발간했다. 60년대 출생한 젊은 작가군 중에서 단연 주목할 만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트롱다임은 명확하고 질서정연한 선과 구성적인 미장센, 단순하면서도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이야기의 재미와 만화적 상상력으로 신세대의 기대주로 떠오르는 유망주이다.


아소시아시옹의 잡지 에 대하여

잡지 Lapin은 1992년 아소시아시옹 출판사에서 발간되기 시작한 만화리뷰집으로 해마다 1년에 3번 발간된다. Lapin라팽을 통해 수많은 90년대의 젊은 작가들이 작품을 발표 했으며, 명실공히 유럽만화의 누벨바그를 이끄는 만화전문지가 되었다. 프랑소와 에이롤스, 다비드 비, 쥘리 두세, 블러치, 킬로페, 루이스 트롱다임, 마뜨 꽁뛰느, 장 크리스토프 므뉘, 벵쌍 바놀리, 토마스 오뜨, 아리스 토판느, 스테판 블랑케, 조안 스파 등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그들의 이름은 곧 유럽만화계의 앙팡테리블의 목록이기도 하다. 아소시아시옹 출판사는 2000년에 60명의 작가의 작품을 모아 2000페이지에 걸쳐 이란 특별호를 만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