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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동 사람들' 이종철 작가 - 2부 "까대기와 제철동 사람들 톺아보기"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노동자의 삶을 담은 <까대기>와 <제철동 사람들> 톺아보기

2023-12-25 동우샘

[ 그림 1, '까대기'와 '제철동 사람들'의 이종철 작가 ]


< 까대기와 제철동 사람들 톺아보기 >

Q. <까대기>라는 작품으로 '2019 오늘의 우리 만화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제목이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이 있으실 것 같습니다. '까대기'는 어떤 의미인가요?

A. '까대기'는 택배 형장에서 택배 상하자 아르바이트를 부르는 용어입니다. 물류센터에서 지점으로 도착한 화물차의 택배를 내리는 하차 작업, 다시금 화물차에 담는 작업 그리고 대형마트에서 물건을 하차하는 작업 모두 '까대기'라고 이야기합니다.

저는 고향이 경북 포항입니다. 거기서 만화가가 되고 싶어서 서울로 무작정 올라왔었고, 그때 생계를 위해서 선택한 아르바이트가 바로 '까대기'였어요. 처음에는 '까대기'에 대해 관심도 없었고,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관심도 크게 없었습니다. 그러다 나만의 만화를 그려야겠다 라는 일념으로 생활하면서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어요. 제가 작업을 하면서 돌아보니 까대기를 한 6년 정도 했더라고요. 거의 모든 택배 회사에서 일을 했던 것 같아요.


[ 그림 2, '2019 오늘의 우리 만화상'을 수상한 <까대기> ]


Q. 책 디자인을 이야기 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택배박스를 받으면 볼 수 있는 노란색 테이프를 디자인하셨더라고요. 이것을 보면서 신경을 참 많이 쓴 작품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A. 책 표지 디자인의 경우에는 보리 출판사 디자이너분이 아이디어를 제시한 내용입니다. 당시 '내가 책을 받았을 때 그것이 마치 택배박스처럼 보였으면 좋겠다'라는 의견을 내었고, 투명 테이프 아이디어부터 해서 최종본까지 정말 많은 아이디어와 고민이 있었습니다.

작년 7월에는 일본에 출간되었는데요. 일본 책 표지도 한국 아이디어를 반영해서 일본에서 택배를 주문했을 받을 수 있는 종이 테이프를 옆면 디자인에 담았습니다.


Q. 작품 표지를 보면 까대기 현장에 쉬고 있는 한 청년의 모습이 보여집니다. 작가님의 모습이 아닌가 싶습니다.

A. '택배 만화'를 처음 구상하던 시기는 까대기 일 초창기였거든요. 만화책이 아니라 다들 하는 것처럼 웹툰으로 그려 봐야겠다 라고 초기에는 생각했었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주인공의 이미지가 저금처럼 짧은 머리가 아니라 긴 머리로 설정했었습니다. 당시에 돈이 부족하다 보니 까대기 일 외에도 시장에서 야간일을 하다가 쪽잠을 자고 오전에 출근하기도 했었거든요. 표지의 장면은 저 처럼 전날 밤을 새고 그 다음날 아침에 일을 하고 있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박스에 앉아서 오늘 좀 푹 자고 싶다'라는 생각을 스케치에 담았던 적이 있습니다. 책 표지를 고민하고 있던 당시 예전에 그렸던 내용이 괜찮다는 의견이 있어서 해당 그림을 발전시켜 지금의 표지를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는 택배 현장에서 저렇게 앉아 있으면 안 됩니다. 왜냐하면 택배 상자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 알 수 없기 때문이지요. 예를 들어 김치 같은 것이 있고, 만약에 그게 터지게 되면 다른 택배들에 피해가 가기 때문에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모습입니다.


Q. 표지에서도 보여집니다만 주인공이 비니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단순히 멋을 위해 착용하고 있는 것이 아니고요(웃음). 택배 물량이 급증하면서 손목, 머리 등을 보호할 수 있는 보호대 같은 것들이 당연히 필요해요. 제가 일을 하던 당시만 해도 그런 보호장비를 지급해 주지 않아서, 최소한으로 주인공이 머리를 지킬 수 있는 방법으로 비니를 착용하고 모습입니다.


Q. 작가나 평론가는 사실 잠시 일 손을 놓는다고 해서 세상에 피해를 주진 않습니다. 까대기을 하시는 분들이 그 일을 멈추면 물류 대란이 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만큼 우리 삶 뒤편에서 열심히 노력하시는 분들이 아니실 까 싶습니다.

A. 처음 제가 까대기 아르바이트를 했을 때 그 현실이 많이 부끄러웠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주변에다가, 심지어 부모님께도 제가 까대기 일을 그렇게 오랫동안 하고 있다는 걸 알려드리지 않았거든요. 하지만 일을 하면서 이 일과 삶 속에서도 사람이 있다 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현장을 함부로 대상화해서 내가 평가하는 이야기를 그리는 것이 아니라 '이 택배일 안에도 사람이 있어요'라는 이야기를 담고 싶었습니다. 환경미화원분들, 급식소 노동자들, 여러 택배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 이렇게 우리 삶 속에서 보이진 않아도 꼭 필요한 일들을 하시는 분들을 그림자 노동이라고 이야기를 많이 하거든요. 저는 그들의 삶이 보이지 않는 것이 저 같은 만화가나 콘텐츠를 만드는 분들이 '그들의 삶을 보여주지 않기 때문'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일명 주류의 직업들은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매체에서 등장하고 다루어지고 있지만, 택배 기사와 같은 분들의 삶을 보여주진 않고 있으니까요. 그들의 삶 속에서 같이 일하다 보면 그 일이 적성에 맞아서 하시는 분들도 있으시거든요. 그들도 우리의 이웃이니까요. 그래서 그분들의 이야기를 한번 만화로 담아 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Q. 사람들을 쓰다 버리는 '목장갑'처럼 여기는 사람들이 있고,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그 사람들에게 동의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A. 실제로 그 현장에서 일하다 보면 굉장히 불안전한 노동이다 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작품 속 에피소드에 나오는 것 같이 감기몸살기가 있어서 일을 하다가 자동레일 옆에 쓰러졌지만, 그 사람이 병원에서 잠시 링거를 맞고 다시 일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이런 모습이 단지 까대기에서만 나타나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우리 산업 전반에 사람의 노동을 사용하는 방식이 목장갑을 사용하는 것처럼 보여 질 때가 많습니다. 실제 웹툰 현장에서도 젊은 작가들을 이처럼 사용하는 곳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라는 드라마 속에 박보영씨가 맡은 역할이 간호사입니다. 해당 평 중에서 박보영씨가 하는 일이 없는 것 같다 라는 의견을 본적이 있는데요. 돌보는 사람들이나 정상성을 유지시키는 사람들의 노동은 보이지 않지요. 반대로 그들의 노동이 보이게 되는 상황은 정말 큰일난 상황이거든요. '코로나'때 경험해 보았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을 쓰고 버리지 못하게 만드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Q. 이름을 부르지 않는 곳이 두 곳이 있습니다. 군대 훈련소와 감옥이지요. 모두 번호를 부릅니다. 하지만 작품 속에서는 이름을 아예 부르지 않습니다. 묻지도 않고, 그렇게 이름이 지워지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A. 택배기사나 까대기는 오늘은 웃으면서 일을 했지만 다음 날 다른 곳에서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하면 바로 옮기기도 합니다. 그리고 까대기 일의 경우 워낙 육체적으로 고된 일이다 보니 하루가 멀다하고 일하다가 도망가는 경우도 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저는 이름을 묻지 않는다는 것이 '관계를 맺지 않는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관계를 맺게 되면 정이 생기게 되잖아요. 관계를 맺지 않는다는 건 언제든지 헤어질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이게 어쩌면 불안정한 노동현장에서 나를 보호나는 방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마음을 주게 되면, 그 마음에 대해서 다치기도 하고 아쉬움이 생기잖아요. 그런데 그것을 먼저 차단하는 거죠. 그래서 저 또한 처음에는 친하게 지내려고 노력했습니다만 워낙 사람들이 자주 바뀌는 것을 경험하면서 어느 순간에는 무뚝뚝해지고,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질문도 하지 않게 되더라고요. 위에 목장갑 이야기 연장 선상으로 이런 현실 자체가 참 슬프게 다가옵니다.


Q. 하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작품에서는 관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관계와 함께 사회적 관계도 같이 다루고 있습니다.

A. 현장에서는 관계를 맺지 않는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관계를 맺어야 된다 라고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습니다. 예전엔 과거 전태일 열사 시대처럼 노동자들이 모일 수 있는 시기였다면, 지금의 자본주의는 굉장히 영리해져서 노동자들이 모이지 못하고 뿔뿔이 흩어져서 각자 도생 하도록 만들고 있거든요. 저는 까대기에서 인부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이런 삶 속에도 불구하고 관계를 맺어야 된다'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작품을 준비하면서 그 분들을 취재하는 과정이 저는 굉장히 쉬웠어요. '요즘 어떻게 지내세요?'라고 물어보면, 저녁에 소주 한잔하면서 그분들의 삶을 이야기해 주셨어요. 보통 가족이 잠들고 있는 시간이나 주말 등에 많이 일하시다 보니 가족이나 친구들과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이 없었던 거에요. 하지만 그분들 삶은 '너무 할 이야기가 많은 거'에요. 제가 아쉬운 부분은 이런 많은 이야기를 작품 속에 전부 다 담을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사실 만화가도 외로운 직업이다 보니 외로운 분들의 마음이 잘 이해가 되기도 했고요. 이야기도 잘 통했던 것 같습니다.


[ 그림 3, 이종철 작가의 <제철동 사람들> ]


Q. 이제 현재에서 다시 과거로 이동하게 됩니다. 바로 <제철동 사람들 - 공단 마을 이야기> 입니다. 까대기 주인공 이름은 '바다'입니다. 그리고 제철동 사람들 이야기는 '강'이 이고요. 이름에 연관성이 있는지요?

A. 강물이 흘러서 바다로 가는 거잖아요. 이 아이디어를 담아서 저의 성장한 모습이 담겨 있는 '까대기'에서는 '바다'를, 제 유년 시절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제철동 사람들'은 '강'으로 지었습니다.

포항은 포스코(구 포항제철)이 유명하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포항 스틸러스' 이야기할 때도 '강철전사'라고 이야기하기도 해요. 그래서 '강'이라는 뜻이 '강하다'라는 뜻도 가지고 있지만 위에 이야기한 바다와 강의 의미도 같이 내포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이강이나 김강, 무엇이 좋을까 고민하다가 여동생이 '오빠 그냥 강이라고 하면 안 돼?'라고 아이디어를 주어서 그렇게 지었습니다.


Q. 작품의 이름에 나오는 '제철동'은 어떤 의미일까요

A. 실제 제철동이라는 지역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살던 곳도 인덕동이라는 실제 지명이 있지만 여러 공단과 지역을 묶어서 함께 '제철동'이라고 불렀습니다. 실제로 인덕동 주민센터라고 하지 않고 제철동 주민센터라고 불렀어요(1). 저에게 있어서 제철동이라는 곳은 지명에서도 볼 수 있듯이 '내가 포항제철이라는 영광에 우리 동네도 한번 잘 살아보고 싶다'라는 의미는 담아져 있기도 했습니다. 지역이 참 만화스럽게도 좁은 길을 경계를 두고 정직원이 사는 동네와 이전부터 사셨던 지역으로 나뉘어 구분되어 있거든요. 저 친구들은 나와 똑같은 나이와 모습이자만, 삶이 극단적으로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계층이 다르다'라는 것을 어릴 때부터 느끼기도 했었던 그런 다양한 감정이 있는 동네입니다. 그러다 보니 전작보다 이 작품은 관계, 특히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 되게 집중하는 작품입니다.


[ 그림 4, 포항시 남구의 '제철동' - 이미지 출처 위키백과 ]


Q. 작가님이 어떻게 이 만화를 구상하셨고, 만드시게 되었는지가 궁금해 집니다.

A. 전작과 이번 '제철동 사람들' 모두 단권의 만화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다양한 등장인물들이 등장합니다. 출판사에서도 걱정할 정도로 많이 등장하는 편인데요. 저는 그들을 그릴 때 뭔가 이 인물의 캐릭터나 성격, 이런 것들을 나쁘고 못된 면을 표현하기 보다는 우리 사회라는 시스템과 구조 속에서 이 사림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누군가의 인물을 표현하는 데 있어서 무조건 나쁘게 그리고 싶진 않더라고요. 왜냐하면 이 사람도 알고 보면 그 주소 안에서 나빠질 수밖에 없는 상황 속에 있는 사람이구나 라는 것을 변론하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인물을 표현하는 것에 있어서 그리고 관계를 설정하는 데 있어서 이런 사회라는 큰 틀 안에서의 인물과 그 속에서 고단한 모습들 그리고 인간적인 모습들을 담아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우리의 고향은 아름다웠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는 이야기가 아니에요. 사람들의 갈등과 원래는 좋은 사람인 것 같았는데 나쁜 말을 할 때도 있고, 나쁜 사람인 줄 알았더니 좋은 행동을 할 때도 있는 그건 모습들을 담고 있습니다. 몇 가지 예시를 든다면 같은 식당에서 같은 밥을 먹고 있던 사람들 중에서 갑자기 TV에 나온 친구를 보면서 '저 빨갱이'라고 말하는 장면이라던지, 사고로 사망한 사람을 대하는 태도의 다름 들을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작품을 보고 내용들을 찾아 보니 '2022년 산업재해 현황 부가통계-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생 현황'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중대재해 사고사망자가 644명으로 집계되었더라구요. 이게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의 사망자는 그 전년 대비 3.2% 늘었다는 것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2).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만으로도 하루에 약 2명씩 소중한 생명을 잃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작가님 작품이 80, 90년대를 비추고 있지만, 지금 현실의 모습과 많이 겹쳐서 보였습니다.

A. 작품에서도 담은 것 처럼 정말 유년 시절에 방황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시절 중 포스코에 있는 하천 공장에서 일을 하다가 거기서 산재를 당하는 분을 보기도 했었고요, 여러 모습들을 봤었습니다. 포항은 포항제철이라는 큰 공화국이 있는 동네이다 보니 학교에서나 어른들은 포항제철의 영광스러운 역사들을 많이 가르쳤습니다. 하지만 노동자들이 사는 동네에서도 그 노동자들의 가치에 대해서는 가르치지 않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어쩌면 본인도 당할 수 있는 산재에 대해 애써 무감각해진 것이 아닌가 싶었죠. 그리고 그 모습이 어른스러워 보이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과거와 지금의 모습이 다르냐 라고 물어본다면 지금이 휠씬 더 잔인해지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 작품 속 주인공 강이가 겪었던 산재의 위협은 실제 제가 현장에서 경험했던 상항이기도 합니다(3).


Q. 실제 삶의 모습을 투영한 대한민국의 시스템에 대해 잘 보여주는 작품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독자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제가 준비하고 있는 차기 작을 자세하게 말씀드릴 순 없습니다만 재난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작년 이태원 참사를 보면서 제 가슴 속에 가장 깊게 박혀 있는 단어가 '무탈'입니다. 별 탈 없이 지내고 싶은, 그래서 우리 삶이 어떻게 되든 간에 별 탈 없고 무탈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제가 일하다 말고 휴대폰으론 메모했던 내용이기도 합니다. 내가 만약에 택배 만화를 그리게 된다면 꼭 우리 사회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이 당부의 메시지는 꼭 전해야지 라는 그 당부의 문장이 있었는데요. 그래서 작가의 말에도 다시 한번 강조해서 남았던 문장이 있는데, "여러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여러분들의 삶이 매일매일 무탈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늘 몸도 마음도 파손주의 입니다. 감사합니다.


(1) 제철동: 제철동은 세계에서 손꼽히는 철강회사인 포스코와 현대제철을 비롯하여 200 여개 업체들이 소재하는 곳으로, 경북 최대 도시인 포항 지역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제철동 거주민의 60%가 철강공단 근로자 및 가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포스코 사원 및 가족이 50%를 차지한다. - 출어 위키백과 https://ko.wikipedia.org/wiki/%EC%A0%9C%EC%B2%A0%EB%8F%99

(2)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1년…법 적용 사업자 사망자 오히려 늘었는데 처벌은 ‘0’ https://mdtoday.co.kr/news/view/1065603193705760

(3) [보도자료] 포스코, 중대재해 사망자 76%가 하청업체 근로자 http://cucs.or.kr/?p=14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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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우샘

* 콘텐츠 관련 커뮤니케이터
* 웹툰, 웹소설 등 콘텐츠에 관심있는 지방 지역 학생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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