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문화부가 주최한 한국만화문화상이 시초였다. 5회까지 진행된 후 1996년 대한민국 만화문화대상으로 이름이 변경되었고, 1997년엔 대한민국 출판만화대상이 되었다. 

2003년 대한민국 만화·애니메이션·캐릭터 대상 만화부문, 2009년부터는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 만화부문으로 이어지고 있다. 2017년엔 콘텐츠 대상의 한 부문이 아닌 대한민국 만화대상으로 잠시 독립했는데 이 명칭이 가장 직관적인 관계로 다른 시기에 수상한 작가도 대한민국 만화대상 수상으로 표기하는 경우가 많다.

명칭 변경이 너무 잦았고 정리된 자료도 적기에 묘하게 인지도가 낮지만 과거 최고상 수상자에겐 문화부장관상, 2003년~2005년엔 국무총리상, 이후엔 대통령상이 수여된 상징성이 큰 시상식이다.